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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갈무리

지진 흔들림 신고 잇달아

 강원도소방본부에 의하면 현재까지 동해, 삼척, 강릉에서 '집이 흔들렸다'라는 내용으로 약 18건 의 신고가 잇달았다고 하였습니다.

 15일 오전 6시 27분 동해시 북동쪽 59㎞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하여 지진 신고가 잇달았는데 다행히도 지진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날 지진의 발생 깊이가 32㎞로 올해 들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규모 중 가장 큰 규모라고 기사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동해 해역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연속해서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좀 걱정입니다.
 이전 대규모로 지진이 발생해 지금도 힘든 상황인 튀르키예 지역 지진에 대한 글을 쓸 때 한반도 경우도 만만치 않은 단층을 가지고 있어 참으로 걱정된다고 했는데, 이렇게 계속 지진이 발생하고 있었다니 걱정이 안 될 수가 없네요 

강원 동해시 북동쪽 지진 발생 위치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서 규모 4.5지진 / 기상청 제공 / 연합뉴스 갈무리

 이 지진으로 기상청은 인근 지역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으니 안전해 유의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지진에 안전한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그동안 지진이 없거나 규모가 작은 지진만 있어 지진 안전지대라고 말을 하기도 하였지만 최근 몇년에 걸쳐 발생한 지진의 형태로 볼 때 단층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태라고 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바다를 건너지만 아주 가까운 일본은 태평양 판과 맞물려 대규모 단층이 존재하여 그렇게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데 그런 지역을 인근에 두고 우리는 안전하다고 말하는 것도 참 이상한 것 같습니다.

 내진 설계를 잘하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진에 우리도 대비를 해야 할 것이며, 특히 울산 지역에 지진이 몰리고 있는 상황인데 그 지역에 원자력 발전소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일본의 후쿠시마를 반면교사 삼아 우리도 잘 대비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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