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레미콘 차량이 현대 캐스퍼에게 돌진하면서 발생한 사고에 캐스퍼는 정말 종이처럼 구겨졌습니다.
경차 무서워서 못 탄다는 이야기, 안정성 문제가 다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고에, 인명 사고는 없는 것으로 나왔는데, 이유는.. ???
자동차가 어떻게 (현대 캐스퍼)
현대 자동차에서 출시한 경차 캐스퍼와 레미콘의 사고로 정말 납작하다 못해 구겨진 캐스퍼 사진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캐스퍼 완파 사고'라는 제목으로 SNS에 퍼지고 있는 사진을 보면 정말 차가 맞나 싶을 정도의 모습을 캐스퍼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뭐 사실 레미콘 차량과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어떤 차던 멀쩡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특히 화물차 후미를 승용차나 RV가 추돌하는 사고! 그 사고에 더해 추돌한 상황에서 뒤에 또 다른 화물차가 그 승용차를 추돌하게 되는 사고에 대한 심각성은 정말 말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위 사진을 보면 구분이 확실히 가나요? 저는 조금 바라봤습니다.
승용차가 저렇게 구겨지는데 승차한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한 사고입니다.
사고의 반전 결과
사고 사진만 보면 정말 큰 사고고 캐스퍼 운전자는 크게 다치거나 그래서는 안되지만 사망을 하지 않았나 할 정도인데 이 사고에는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경기도 북부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0일 발생한 해당 사고에 대해서 캐스퍼 차량이 레미콘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였습니다.
처음 그냥 기사의 제목만 봤을 때는 주행하는 두 차량의 사고인가? 싶었는데 사진의 사고 모습과 기사를 찾아보니 브레이크를 잘 걸어 놓지 못한 레미콘이 후진으로 빠르게 흘러내려 길이 끝나는 지점 절벽처럼 층이 나뉘어진 곳 하단에 주차된 현대 캐스퍼를 들이받은 사고로 보이며, 목격자의 말도 레미콘이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인명사고는 발생할 수 없는 구조의 사고였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대 캐스퍼가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 또다시 안전성 문제를 불을 짚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 캐스퍼는 경차이고 안전을 위해서 앞 좌석 센터 사이드까지 7개의 에어백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어 있는데 왜 터지지 않았을까요? 이런 내용으로 국내는 대형차량을 선호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전 티코 아시죠? 당시 대우의 마크를 붙이고 나왔던 차량을 운전해 본 사람으로 그때 비하면 차량의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연비가 중형차 정도의 연비가 나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대형차를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자랑하려고 대형차를 무리해서 선택하며 도로 환경도 좋지 않아 도로에서 오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 선택하는 등의 이유를 만들어 대형차를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정말 경차 다운 연비 그리고 약간의 가격 경쟁력을 가진다면 아!! 가장 중요한 것 좀 스포티하게 이쁘게 디자인해서 나오면 젊은 사람들 층에서 그리고 작은 차를 선호하는 저 같은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