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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환급이 가능한 서비스가 경기도에서 올해 7월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서민이 물가를 체감하는 가장 큰 항목 중에 하나인 교통비에 대해서 각 지자체가 발을 벗고 좋은 제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The(더) 경기패스를 통해서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The(더) 경기패스 란?
서울이나 다른 지자체와 다르게 이번 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을 상대로 전국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이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지원 내용을 보시면 이용금액 중 최대 53%까지 환급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환급을 받으려면 월 기준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저는 일반에 해당되고 제가 사용하는 월 평균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15만 원 정도이니 저는 3만 원 정도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지금 현재 교통카드로 사용하고 있는 토스카드의 경우에는 버스 포함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한 금액이 5,000원을 넘으면 100원 그 이하는 1%의 캐시백이 입금이 됩니다.
그래서, 직행좌석을 이용하게 되면 5,000원이 넘어 100원이 입금되고 일반 버스만 이용하게 될 경우에는 그 이하의 금액을 캐시백으로 받게 되는데요 The 경기패스가 시행되면 바로 카드를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정기권이 필요 없어요
The 경기패스를 안내하는 글을 읽어보니 정말 주요한 내용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별도의 정기권(카드)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정확히 어떤 제도로 시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안내로 봐서는 기존 교통카드의 사용내역을 수집하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을 보이고 수집할 때 경기도민임을 인증하고 신청받는 시스템이 필요할 것이고요 당연히 정산 시스템도 필요해 보입니다.
여러 기관과 잘 협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그동안 교통비 할인 환급에 소외되었던 어린이, 청소년등을 전부 포함한다는 소식입니다.
The 경기패스는 아직 세부적인 내용이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아뭇쪼록 서민들에게 혜택이 잘 돌아가는 제도로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올해 7월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