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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에서 금일 새벽 0시 22분에 화산이 분화했습니다.

 NHK 방송에는 분화구 기준 1Km 지점까지 자갈이 날아갔고, 분화구에서는 500m까지 연기가 치솟았다고 합니다.

 

작년 5월 동일화산 분화 당시 사진 / 연합뉴스 기사 갈무리

화산의 나라, 지진의 나라

 지진은 우리나라도 이제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식 것입니다. 

 최근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울릉도까지 해일의 위험이 있었는데요,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화산 분화소식이 또 전해졌습니다.

 이번에는 한반도와는 좀 먼 지역인데요 위치를 구글 맵으로 보면 여기입니다.

구글맵 갈무리

 

 일본 기상청은 주민 8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섬의 피해 정도는 파악되지 않았다면서, 해당 화산의 경계 수준을 '분화구 주변 규제'에서 '입산 규제'로 레벨 2에서 레벨 3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섬의 대부분이 화산으로 이루어진 작은 화산섬이기에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지만 아뭇쪼록 인명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日규슈 남부 스와노세섬 화산 분화…500m 이상 연기 치솟아(종합) | 연합뉴스

(브뤼셀·도쿄=연합뉴스) 정빛나 박상현 특파원 =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스와노세(諏訪之瀨)섬에서 14일 오전 0시 22분께 화산이 분화했다...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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