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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찰 욕먹이는 행동과 말을 한 경찰이 있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러니 견찰 소리를 듣는 건데, 요즘에 묻지 마 범죄가 만연한 가운데 성범죄도 일어나 힘든 상황인데, 이런 상황이 나오다니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바지 벗은 남자가 쫓아와요
하의를 벗고 다니는 남성때문에 두려움에 떨던 여성이 행인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났으며, 이어 출동한 경찰의 대응이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의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건의 내용은 새벽 2시경 안양에서 한 여성이 길을 걷던 중 하의를 입지 않고 다니던 남성을 피해 시선을 주지 않고 열심히 남성과 거리를 두었습니다.
어느정도 거리가 된다고 판단한 여성은 경찰에 신고를 하였는데 그 순간 이 남성이 가던 방향을 여성 쪽으로 돌리고 빠르게 다가왔다고 합니다.
두려움에 떨던 여성은 다행히 지나가던 행인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후 행인은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함께 기다려 주었습니다.
그렇게 도움을 준 행인은 경찰에게 저 여성을 안전한 곳 까지 동행해 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경찰은 알았다고 대답을 했지만, 경찰은 피해자에게 진술서만 받고 여성을 혼자 보냈다고 기사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성범죄는 대로변에서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경찰이 왜 한순간 견찰이 되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하기만 합니다.
안양이라는 동네는 저도 잘 아는 동네인데, 주변에 공장이 많고 그래서 외국인 노동자도 많고 술집도 많아서 우범지대라 말할 만한 곳이 정말 많은 지역인데, 그런 곳에서 많은 힘든 일을 하는 것을 알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요즘 같은 상황에 아니 요즘 같은 상황이 아니더라도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경찰이 두려움에 떨어 힘들어하는 피해자가 될지 모르는 그런 여성을 혼자 보내며, 말도 안되는 말을 입이 뚫렸다고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구별해야 하거늘, 정말!!! 미친 견찰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