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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성이 어떻게 된 것이 아닌가?
분명 자신이 손해를 입는다고 생각하면 예민해지는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처럼 음식 배달을 시키거나 물건을 샀는데 배달된 내용이 정말 자신이 생각한 내용과 다르면 화도 나기도 하죠, 그런데 동네 장사하는 음식 배달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음식점이 잘 못한 경우는 주문한 목록과 다르게 왔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이 아닌 다른 문제라면 대부분 경미한 것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것 아니면 마음먹고 업주 엿 먹어라 하고 진상짓하는 것이 대부분이 아닐까, 이번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자신이 억울하다면 음식을 구매한 이 손님!! 자신의 의사를 밝히기를 바라겠습니다.
말로만 듣던 배달 거지?
배달음식의 포장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환불한 고객이 음식에 음료수를 부어 넣었다는 업주의 사연이 네이버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의 게시물로 공개되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4시쯤 배달앱을 통해서 아귀찜 주문을 받았고, 1Km도 안되는 짧은 거리의 아파트이기에 정말 빠르게 배송을 하였다고 업주는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배달 이후 10분 지나고 고객에게 전화가 와서는 배달된 음식 중에 동치미의 국물이 흘러나와 더러워서 못 먹겠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상품 배달 상태에 대해서 배달 기사에게 문의하니 배달 당시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답을 받았고, 그래도 동치미국물은 투명해서 보이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되어 죄송하다고 고객에게 말하고 환불 처리하겠다고 말한 뒤에 배달 기사에게 음식 수거를 요청했습니다.
사건은 이후 발생합니다.
배달 기사로 부터 음식 상태가 이상하다고 연락을 받았고 업주의 아내는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기 위하여 경찰과 함께 고객의 집으로 방문하여 아내는 손님에게 동치미 국물이 샌 것인데 왜 아귀찜이 뜯어져 있는 것인가? 물었고 손님은 어차피 안 먹을 것이니까 음료수를 부었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미친 거 아닌가요? 제가 서두에 말한 것처럼 인성이 거지 같은 사람으로 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이런 것을 처벌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사연을 읽기만 했는데도 답답하기만 합니다.
함께 동행한 경찰은 환불을 요구 했으면 처음 구매한 것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맞다며 이야기를 했지만 손님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고 업주는 어쩔 수 없이 환불을 진행하였고 자신도 10년 넘게 가게 장사를 하지만 아직 내공이 부족한 것 같다고 하면서 소주 한잔하고 있다며 글을 올리게 된 것입니다.
제도 마련이 시급
자영업자 위주 카페에서는 정말 원성이 높았으며 이런 고객에 대한 대우를 해 줘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환불을 하지 않았어야 한다는 내용의 댓글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상황에 손님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만약에 있다면 조금이라도 그런 생각을 가진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멀리하세요, 그 사람이 언제 자신에게 피해를 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수거를 하지 않고 환불 처리를 하는 업주가 많아 아귀찜을 공짜로 먹기위해 업주에게 말도 안 되는 시비를 건 것이고 이 업주가 음식을 수거하려고 하자 화가 나서 음식을 뜯어 음료수를 부어 넣은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이런 손님들에 대해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배달앱을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 특히 배달의민족, 요기요 그리고 요즘 경기도에서 시작하는 배달특급 등 이런 곳에서는 자영업을 하는 업주를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앞장서서 나서서 홍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아마 비싼 수수료를 내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자영업자도 이해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요즘 플랫폼 업체들은 그냥 시스템만 제공하고 나몰라라 하는 방향으로 거대화가 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잘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만 그리고 거기서 얻을 수 있는 피를 벌 생각만 하지 말고 이런 것에도 신경 쓰는 기업이 되기를 부탁하고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