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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로 발생하였지만 슈퍼태풍의 위력을 보여준 제2호 태풍 마와르가 괌을 완전히 부셔놓고 지금은 대만 동남쪽 해역에서 아주 천천히 이동 중에 있습니다.
태풍 '마와르'는 처음부터 예상한 경로가 대만을 지나 일본으로 방향을 틀 것이라 예측하였고 그렇기에 우리나라에도 영향이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기도 하였습니다.
태풍의 이동 속도
제가 기상학자는 아니지만 대부분 사람들도 다 아는 사실이 태풍이 바다위에 있을 때 위력이 강하며, 그리고 이동 속도가 천천히 간다면 태풍의 세력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인데요, 특히 더운 바다에서 오래 있다는 것은 그동안의 태풍의 행태로 볼 때 확실히 세력을 키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태풍 마와르는 현재 대만 동남쪽에서 대만을 향해 이동하고 있지만 그 동안 이동한 속도에 비하면 천천히 이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걱정이 되는 부분이죠 세력을 더 키우게 되면 아무리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세력이 줄어든다고 해도 출발지점이 다르니 위력은 다르게 느껴질 것입니다.
태풍 마와르의 예상 경로
기상청에서 예보한 예상 경로를 보면 30일 기준으로 방향을 북으로 선회하며 그렇게 대만 동쪽 해역을 따라 북으로 이동하다가 6월 1일 기점으로 방향을 일본 오키나와 방면으로 이동하며 세력은 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하였습니다.
태풍의 세력이 중이라 하여도 아직은 바다에 있어 상당한 피해가 예상이 되는데요 이전에는 태풍이 오면 다 일본 열도를 따라서 긁고 지나가라고 악담도 하곤 그랬는데, 이제는 제 상태가 조금 바뀌어서요 피해는 있되 사람은 다치지 말았으면 하는 정도로 변했습니다.
일본 정치인과 일부 우익 단체들로 인해서 이나라 민중이 피해를 입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만 일본인이 다 그런 건 아닌 거니까요, 그런 부분에서는 이미 이나라 안에도 한본인은 있으니까 특히 요즘 정부는 일본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어 이 나라부터 뭔가 바뀌어야 한다 생각됩니다.
이야기를 다시 돌아와서 earth.nullschool.net 사이트에서 태풍의 이동 모습을 갈무리를 해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사람이 다치지 않고 잘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