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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정말 신종 보험사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나가는 차량을 미리 확이하고 자신의 근처에 오자 유모차를 차량으로 힘껏 밀어 사고를 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차량이 나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정도면 신종 사기
주차장 출입구에서 믿지 못할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피해자 A 씨는 주차장에서 출차하면서 발생하는 출차 경고등과 소리가 울리자 맞은편에서 걸어오시던 한 여성이 수상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척하면서 유모차에 의지해 천천히 걷던 이 여성은 A 씨의 차량으로 다가왔지만 거리가 충분하다고 생각한 A 씨가 차량을 출차하며 좌회전을 하였습니다.
사건은 이 시점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차량이 좌회전을 하는 순간 이 여성 자신이 기대고 있던 유모차를 힘껏 밀어버린 것입니다.
다행히 밀린 유모차는 A 씨가 서행하고 있어 차량의 앞으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갔고 충돌은 없었습니다.
정말 타이밍이 맞지 않은 상황이라면 유모차와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A 씨는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충돌하지 않고 유모차가 지나가자 이 여성은 자연스럽게 유모차를 회수하러 갔다고 하였고 모든 장면이 차량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피해자 A씨는 이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발렛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고 이미 여러 차례 시도를 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합의금을 받아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하며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 것인지 정말 말도 안 되는 사기를 저지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 여성에 대한 조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건이 공론화가 되지 않고서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