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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복판에서 박스를 입고 나타난 여성이 박스 안으로 손을 넣어 자신의 가슴을 만지라고 하여 논란을 샀다고 합니다.
이 압구정 박스녀로 불리는 여자는 2년 전부터 AV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걸 왜 하는지? 참으로 어처구니없습니다.
압구정 박스녀 왜 이런 행동을
이 사건으로 여초 사이트와 남초 사이트에서는 확실히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초에서는 왜 이런 행동을 하는가에 대해서 비난이 거셌지만,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왜 서울에서만 하느냐 지방에서도 해달라 라는 등 유머거리로 생각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합니다.
지난 펨코 사이트에 이렇게 박스를 입고 돌아다니며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한다는데 실제로 만난 사람이 있는지에 대한 글이 올라왔고, 300여 개의 댓글에는 '이래서 서울에 살아야 하는구나', '부산에 오지 않으면 음란공연죄로 고소하겠다.', '왜 이런 것은 서울에서만... 지방에서도 해달라'라는 글이 많았다고 합니다.
저는 참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기사에는 박스에 표시된 글(Angel Box)과 QR Code로 봐서 마케팅 홍보가 아닌가 하고 말하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QR을 인식해 봤습니다.
인식해 봤더니 기사에 나온 여자로 추정되는 사람의 Instagram 계정이 연결이 되었습니다.
뭔가, SNS에서 관심을 받기 위해서 정말 말도 안 되는 행동을, 그러니까 범죄도 저지르거나 하는데 확실히 그런 것 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압구정 박스녀 공연음란죄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서는 이런 행동이 공연음란죄에 해당하는 것이 아닌지, 바바리맨과 다를 것이 뭐가 있는지에 대해서 비난이 많았고, 삶을 어떻게 살아왔기에 저런 행동을 하는지 욕하고 싶지도 않다는 반을 을 보였습니다.
이것은 저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QR로 들어간 기사의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인스타에는 정말 이런 사진과 영상을 인스타에 올려도 되는 건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너무나 많이 들었습니다.
이 압구정 박스녀는 남자는 웃통을 벗고 다녀도 처벌을 받지 않는데 반해 여자가 벗으면 처벌을 받는 상황을 꼭 집고 싶었다며 행위예술이라고 말을 했다고 하는데, 행위 예술일까요? 이런 행동이?!!
그리고 웃통 벗고 조깅하던 래퍼가 단속되었다는 기사는 이 여성은 본 적이 없는 것인지? 남자도 사안에 따라서 철벌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행동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행위 예술과 공연 음란죄에 대해서 누리꾼들은 서로 의견을 두고 말이 많은데요, 저는 공연음란죄가 더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이 AV 모델이라는 것을 세상에 알리려 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인스타만 보더라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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