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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집주인이 잠시 여행을 다녀온 사이 현관의 도어록이 바뀐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피해자 A씨는 SNS에 해당 관련 영상을 공유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현관 도어락이 바뀌었다면?

 이게 말이나 되는 이야기 인지, 정말 황당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기사로 접하고 첫 번째 드는 생각은? 바로 어떻게 도어록을 바꿨을까입니다.!

 피의자 여성 B 씨가 처음 집에 왔을 때는 문이 잠겨 있었을 것이고, 분명 동네 열쇠집에 의뢰를 했을 텐데 ㅠㅠ, 기존 도어록을 강제로 해제하고 새로운 도어락을 설치해 준 업체도 경찰에 수사를 받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집주인인지 아닌지도 확인하지 않고 도어록을 강제 해제 한 것부터 잘못이기 때문입니다.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영상에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의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동네에 도난사고가 발생하면 바로 열쇠집부터 확인한다는 옛말도 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열쇠 관련해서 저도 아무렇지 않게 열쇠를 복사해서 온 경우가 있었는데요 오래된 차는 열쇠라는 것으로 차 문을 열고 시동을 걸고 했는데, 아내에게 키를 하나 더 만들어 주려고 동네 열쇠집에 열쇠만 들고 가서 만들어 달라고 했고, 그냥 그 자리에서 금방 복사해서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차량을 확인하고 차주인 맞는지 차를 가져와야 차키를 복제해준다던지 하는 형식적인 것이라도 확인하고 해야 하는데, 그 아저씨는 그냥 줘보세요 하더니 뚝딱 만들어 주셨다는 것이죠! 그리고 저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복사해서 집으로 돌아왔고요 ㅠㅠ

 

황당한 범행 동기

 피의자 여성 B 씨는 자신의 집이라고 확실하게 생각을 했던 것인지 관리실 안내 데스크 출입장에도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었다고 합니다.

 그런 행동을 보인 여성 B 씨가 말한 범행 동기는 '자신은 로맨스스캠을 당했고, 외국인 남자친구가 같이 살집이라고 해서 도어록을 바꿨다'라고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상황인가요? 

 그 외국인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직접 와서 문을 열고, 같이 살집이라고 소개한 후 그렇게 외국인 남자친구 소유가 되었던 전세가 되었던 살집을 확실히 한 다음에 도어록을 바꿔도 바꾸는 것이 맞는 순서가 아닐까요? 

 정말 어처구니없는 정신세계를 가진 여성입니다.

 

 피해자 A 씨는 많은 분들이 이런 내용을 알고 보셔야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영상을 공유했고 앞으로 경찰의 수사 결과 진행된 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올리겠다고 말하였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여성 B 씨를 조만간 소환 자세한 범행 동기를 수하고 실제로 배후에 사람이 있었을지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위의 경찰이 이야기한 내용으로 제 기준으로 한 가지 언급을 하면, 물론 경찰에 범인에 대한 수사 절차라는 것이 있겠지만, 남의 집을 자신의 집으로 편취하려는 것이 보이고 경찰들 생각에도 배후가 있는지도 궁금한 것이면 아주 큰 사건으로 보고 있다는 것인데 피의자 여성 B 씨는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정말 배후가 있다면 그렇게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한 시간 동안 미리 이야기하고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같은데,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인가요? 

 

  암튼 해당 황당한 사건 잘 마무리되고 혹여나 집주인 A씨이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도록 바라고 기원합니다.

 

"여행 갔다 왔는데 현관 도어락이 바뀌었어요"…침입 여성 조사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집주인이 여행으로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현관 도어락이 바뀌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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