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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사건이 있죠?
이 기사를 다 읽고 처음 든 생각은 이거였습니다.
가해자는 절대 반성하지 않는다.
항상 변명하기 바쁘고, 먼저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피해자가 힘든 상황이 된 것에 민안하단 사과를 먼저 하고 그다음에 나는 그런 적이 없다 해야 할 것 같은데, 오히려 피해자가 더 잘 못했다고 말을 하는 가해자들 이것이 100% 인간의 본성이고 인간이 악하다는 것에 대한 또 다른 증거라 생각합니다.
다시 정리하면 인간의 기본 성질 마음을 더 쓴 사람이 더 힘들고 잘 못을 저지른 자들이 더 당당한 것을 다시한번 확인합니다.
사건의 전말
사건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 '열세 명의 공모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이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건의 주인공 순영씨는 뇌경색을 앓고 난 이후 지적장애가 시작되었고 시간이 갈수록 심해져 현재는 8살 아이의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순영씨는 사건에 대해서 뚜렷이 기억하고 있었으며 2달간의 조사에도 일관적인 증언을 하였다고 기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증언 기록에는 13명의 가해자가 나옵니다.
그 가해자로 지목 된 사람들 전부 '그냥 알고 지내던 사이 그런 일은 없다' 또는 '합의해 의해 한 관계다'라는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13명이나 된다는 이 사건에 대해서 분명 누군가는 일을 저지르고 나서 동네 다른 남성에게 말을 건넸고 지적장애가 있어 분명 스스로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거부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퍼뜨렸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다 한번 두 번 일이 시작되었고 그게 자연스러워 지기까지 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들은, 지금 스스로 화를 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 이제와서 난리야'라는 생각과 어차피 '증거는 없어'의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이 사건에 대해서 조용히 넘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가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300가구의 마을이라고 이야기되어서 찾아보니 섬이더군요 섬에 대한 좋지 못한 기억이 있는 저로서는 역시 섬 이렇게 흘러가 버렸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사건은 유독 전라도에서 발생할까요?
염전노예, 섬에서 지적장애인을 잡아다 경찰과도 짜고 섬에서 못 나가게 했던 사건, 그리고 친척임에도 돈 때문에...
제가 읽었던 어떤 책에 이렇게 된 문구가 있었습니다.
악마가 신 같지? 아니 악마의 어머니는 인간이야!! 그래서 우리 아마보다 인간이 더 무서운 거야
참 답답합니다.
기사에는 순영 씨의 가해 당시의 상황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저는 여기 글에 적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제 스스로에게도 화가 납니다.
오늘 글은 정리도 안되고 이상하게 나열된 상태로 끝낼게요!! ㅠㅠ 마음을 추스를 수가 없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이 그림 하나가 추악한 모습이 있는 이번 사건을 말해 주는 것 같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