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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쯤 시쯤 동해와 접해있는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입니다.
지진보다 2차, 3차로 몰려올 쓰나미가 더 큰 문제입니다.
일본은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이전 쓰나미뿐 아니라 후쿠시마 원전으로 지금도 피해를 보고 있기에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시카와현 지진
규모 7.6의 강진이 일본 동해와 접해있는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일본의 지진은 보통 태평양을 접한 부분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태평양판이 일본 땅 밑으로 들어가는 해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 정부는 6채의 집이 무너졌고 화재도 발생했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진도 계속되고 있어서 걱정이고 현재 쓰나미도 최고 5미터의 쓰나미가 이시카와현에 도달했고 동해에도 쓰나미가 도달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문제는 이시카와현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입니다.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수는 세계 수준이며 이번 지진에 화재까지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발표로는 화재가 바로 진압되었기 때문에 후쿠시마 같은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였지만, '후쿠시마 같은'이라는 표현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민중으로 마음에 걸리는 또 다른 소식이 함께 있는데요, 지진이라는 이러한 급박한 상황에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아주 저질적인 정치문화를 가진 일본이라 그런지 짜증 나는 내용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이번 지진으로 일본 자국에 지진 해일 주의보를 발령하는데 독도를 포함시켰다는 것입니다.
만약 쓰나미의 영향으로 인도적인 차원에서 독도를 포함했다면 왜 울릉도는 포함하지 않았을까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참 일본의 정치인의 모습은 참으로 야비하고 독한 인간들인 듯싶고 현 대한민국 정부와 너무나 똑같다 생각합니다.
아뭇쪼록 일본도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고, 우리나라도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일본서 규모 7.6 강진…"최고 5m 쓰나미" 2차 3차 우려도
오늘(1일) 첫 소식은 조금 전 전해진 일본의 지진 소식입니다. 새해 첫날 이렇게 동해에 접해있는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의 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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