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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파괴 성향은 본능입니다.
그것도 몰레 피해를 입히는 것을 더 선호하고는 합니다.
인간의 또 다른 욕망중에 관음증과 같이 결합하여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쇠구슬 테러
저도 어릴 적에 지금의 아이들도 가지고 노는 BB탄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었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돼서 저는 그런 장난감을 접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냥 만들어져 있는 그대로 사용하지 않았으며, 그리고 조금 있는 집 아이들이 말도 안 되는 외제 장총을 가지고 나와서 서로에게 발사하고 놀았기에 그들보다 더 강하게 BB탄을 발사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연구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때 사용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쇠구슬입니다.
다만 BB탄 6mm 의 무게와 볼 베어링이라고 하는 쇠구슬 6mm의 무게 차이는 분명히 있었고, 제가 가지고 있는 아카데미에서 출시한 콜트 권총으로는 쇠구슬을 발사하기는 힘들었습니다.
다만 발사는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그 좀 있는집 아이에게 알려 줬더니 그게 화근이 되어서 그 친구는 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저에게 쇠구슬을 발사하기 시작했죠 ㅠㅠ,
그래도 서로를 다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 큰 성인이 요즘 장난감 총은 그 당시보다도 더 정교하고 성능이 더 좋게 나오기에 개조하지 않아도 발사는 잘 될 것이고 그래도 장난감이라 사람이 다치는 정도는 되지 않았을 것 같은데, 강남 대로 한복판에서 길 반대편 오피스텔에서 길을 넘어 유리를 맞추고도 깨지기까지 했다는 것이 얼마나 어떻게 개조를 했기에 그런 상황이 발생한 건지, 이것은 분명 사람이 맞았으면 크게 다칠 수도 있었을 것 같기는 합니다.,
뉴스에서도 기자가 동일하게 말을 하였습니다.
'자칫 사람을 향했다면 끔찍한 인명피해로 번질 뻔한 이번 사건' 이라고, 결국 이렇게 총을 발사한 사람은 다음날 바로 체포하였고, 특수재물손괴와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 위반 혐의로 조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번의 실수일지 아니면 계속해서 이런 장난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인생을 스스로 망치는 일을 해버렸네요 ㅠㅠ
이전에 인천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서 체포된 60대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고 하는데, 한숨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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