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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루나의 대표 권도형이 여권위조로 구속된 가운데 암호화폐 폭락 사태로 인한 투자자의 피해를 조사하던 중 권도형이 숨어있었던 몬테네그로의 현직 총리가 테라, 루나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졌습니다.
몬테네그로 현직 총리 스파이치는 2018년 4월 17일 개인 자격으로 75만개의 루나 코인을 1개당 10센트에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몬테네그로 현직 총리는 초기 투자자
몬테네그로의 현직 총리 스파이치가 권도형의 암호화폐 테라,루나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지면서, 스파이치 총리의 관련 의혹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즉각 사임과 함께 관할 당국은 이를 철저히 규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그런데 테라, 루나는 왜 이런 상황을 맞이했을까요? 제가 암호화폐 전문가도 아니고 정확한 한 것은 모르겠지만 테라, 루나는 상호 보완을 가진 메커니즘이 있는데 대략 서로의 가치를 잘 지켜주기에 상호 보완적인 이 두 코인은 일반 화폐로 사용하기 최적인 코인이다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두 코인이 동시 하락을 맞이할 경우 코인의 대부분의 소유주가 매도를 실현하면 상호 보완관계가 유지할 수 없다는 이론적 허점이 드러나 투자자들의 신뢰가 깨지면서 폭락 사태를 만들었다는 내용입니다.
대충 이야기를 찾아보고 생각해 보니 정말 무서운 개념인 듯싶습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정말 안전한 것일까요?
한국 송환 어려워
저는 주식도 잘 모르고 나아가 코인은 더 모르는 사람이기는 하지만, 지금 현재 가장 큰 가치를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은 테라, 루나처럼 폭락하는 사태가 없을까? 그래서 아예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테라와 비트코인, 그리고 비트코인과 다른 코인과는 뭐가 다른지에 대해서 조금 찾아보니 한 가지 큰 특징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앙통제 그러니까 관리의 주체가 있는지 없는지였습니다.
비트코인은 관리주체가 없이 비트코인 소유주간 거래와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다른 코인들 대표적으로 리플, 이더리움등은 관리주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다르게 표현하면 비트코인은 망해도 책임질 사람이 없지만 나머지 코인은 책임질 주체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나쁘게 표현하면 망해도 돈 버는 주체는 코인 발행자들이구나입니다.
테라, 루나 사태로 인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도 권도형의 한국 송환을 위한 요청을 몬테네그로에 하고 있고, 미국 또한 피해자가 많은 국가로 마찬가지로 미국 송환을 위한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에 최초 미국 송환이 결정되었다가 송환 요청이 한국이 조금 더 빨랐다는 이유로 한국 송환이 결정되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측은 몬테네그로 대법원에 송환의 결정은 법무부 장관의 고유 권한이라며 재 심사를 요청했고 결국 몬테네그로 대법원은 한국 송환 결정을 파기하고 다시 원점으로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
이로 인해서 범죄인 인도를 위한 결정을 다시 검토를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결정을 파기한 몬테네그로 대법원의 취지로 볼 때 국내 송환이 아닌 미국 송환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미국의 증권거래소의 민사소송을 통해 44억 7000만 달러로 합의를 봤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 미국으로 송화될 경우 선례를 볼 때 미국의 벌금과 보상 규모를 볼때 한국 피해자를 구제할 자금이 없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테라를 투자한 한국 피해자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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