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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처럼 열심히 일한 우리들의 아버지들의 은퇴 후 수령한 평균 연금이 60만 원이라고 합니다.

 이 나라 대한민국 남자들은 일하다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그렇게 일해도 수령 받는 연금이 고작 60만 원이라니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뉴시스 기사 갈무리

평균 연금 수령액 60만원

 정말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라고 하면 1955년에서 1963년을 이야기하는데, 이는 대한민국에서는 특수성을 가진 기간으로 아시겠지만 전쟁 이후 세대로 정말 힘들게 가난했던 시절입니다.

 아시겠지만 원래 전후 세 대 때는 아이를 많이 낳습니다.

 대한민국도 마찬가지였고, 그렇게 많이 세상에 나온 세대들이 나라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세대가 죽을 만큼 열심히 일을 하고 받는 평균 연금이 60만 원이라는 것이 정말 맞는 이야기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급도 안 하는데 왜 국민연금이 고갈되네 어쩌네, 나중에 젊은 세대들은 받을 수 있는 연금이 없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올까요? 

 

 2021년 기준 기초연금, 국민연금, 직역연금 등 연금일 1개 이상 수급하는 65세 이상 수가 776만 8000명으로 수급률이 90.1%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수의 어르신들이 수급하는 월평균 수급액은 60만 원선  그나마 이것도 2020년 대비 6.7% 증가한 금액이라고 하는데, 더 충격적인 것은 연금 중위 수급액이 38만 2000원이라고  합니다.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지? 나라에서는 국민연금이 답이라고 그렇게 법으로 만들어 납부하지 않으면 재산 차압까지 하면서 어떻게 이렇게 운영을 했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연금 고갈 이유

 언론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분은 아실까요? 아마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선동당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위 내용을 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월 수급액으로 지급을 하면서 고령화가 되어서, 저출산이어서 가입자가 없어서 그래서 연금이 고갈되고 있다고 언론에서 호도하는 내용을 보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공유하는 기사를 보면 통계 수치를 이야기하면서 여러 가지로 말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수급자는 점점 늘어나는데, 가입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위 내용을 들어보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어떻게 지급해야 할 연금을 새로 가입한 사람의 돈으로 충당을 할 생각을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나라 대한민국에 최근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인물이 하나 있죠? 바로 '권도형' 누구일까요? 

 바로 테라/루나 코인 발행자입니다.

 

 이 권도형이라는 인간이 새로 가입한 사람의 돈을 받아서 지급해야 할 가입자에게 충당하며 돌고 돌다 결국 사기로 구속되었죠, 그리고 아직도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곗돈이라는 것 이것도 남의 돈을 모아 매번 다른 한 사람에게 반복 몰아주는 행위인데, 이런 것들 불안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곗돈도 처음 수급자는 적게 받고 맨 나중에 수급자는 많이 받고, 그런 구조인데 연금이 딱 그꼴 아닌가요? 나라에 연금일을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관리하기에 이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계주가 돈 들고 도망만 안 가면 망하지는 않아요 확실한 규칙이 있으니까, 그리고 그 규칙에는 아주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는데 가입기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라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 시간이 있어야 매달 돈을 모아놓고 그 모인돈으로 이자가 생기고 가입자가 매월 차례대로 받아가는 것이죠, 그 이자는 계주가 위험관리비로 가지게 되는 것이고요!!

 

 연금은 계주가 나라죠? 그러면 도망은 안 가겠네요! 그렇다면 가입한 민중들이 매월 납입하는 그 많은 돈을 금융권에 잘 만 모아놔도 엄청난 이자가 생기겠네요, 그렇게 긴 시간 가입한 돈을 나중에 65세가 되면 수령하는 것인데, 왜 돈이 모자랄까요?

mbc 뉴스 기사 갈무리

 

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 -8.22% "역대 최저치"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의 수익률이 마이너스 8.22%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2년 연말 기준 적립금이 890조 5천억 원으로 1년간 ...

imnews.imbc.com

 

바꿔야 할 연금제도

 국민연금에 대해서 저는 잘 모릅니다.

 저도 1994년부터 직장생활을 한 사람으로 그동안 납입한 국민연금을 보고 나중에 수령할 때 금액을 보면 한숨만 나오는데, 왜 연금이 모자랄지에 대한 생각을 반복하다가 내린 결론 중에 하나가 바로 위에 말씀드린 시간! 그러니까 가입 시간을 무시한 제도가 국민연금에 포함되어 있구나를 알았습니다.

 

 이게 어떤 말이냐면? 아주 쉽게 표현하면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직장 생활 20년 하고 바로 연금을 수령할 경우 매월 납입을 10만 원 했다고 하면 총 납입한 금액이 2천4백만 원이죠? 그것을 20년 동안 쌓인 이자를 포함해서 매월 죽을 때까지 지급하는 것인데, 20년을 납부하지 않아도 직장생활 20년차에 2천4백만원을 납입하면 20년 가입한 가입자와 똑 같은 이자와 같은 월지급액을 죽을때까지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거 뭐가 이상하지 않아요? 

 그래서 가진 것들은 매월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가 나이가 들어서 한번에 납입하고 연금을 수령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이야기를 국민연금 제도를 가지고 논평을 하던 어떤 분의 영상에서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제도부터 바꾸면 당분간 연금이 고갈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아무리 가입자가 줄고 있다고 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분명 단순하게 돈을 계산하면 안 되겠지만, 지금 가입자수가 2249만여 명에 수급자가 667만여 명이라고 하는데 납입자가 더 많잖아요? 어떻게 돈이 모자랄 수 있어요?

 

 지금의 연금 개혁은 적게 지급하는 방향으로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물론 정말 없으면 줄이기도 해야 하는데 매월 60만 원 받아서 여러분 같으면 생활할 수 있나요? 

 이는 국민연금을 잘 못 운영한 것이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돈을 저축형태로만 가지고 있는 것도 연금조직에서 하는 일이 뭐냐?라는 말을 들을 수 있겠지만 투자사보다 안정적으로 운영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쓸데없는 주식투자 채권, 선물 옵션 등 지금 개인투자자가 잘못해서 전 재산 날리는 것처럼 국민연금공단도 그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실제로 그런 뉴스를 보기도 하죠? 국민연금 연금 잘못 굴려 손실 몇 조 뭐 이런 뉴스 ㅠㅠ...

 정신 좀 차립시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제도 빨리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처럼 일한 아버지 은퇴했더니..한달 연금 60만원", 전수조사 결과 충격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층 10명 중 9명은 기초연금, 국민연금, 직역연금 등 연금을 1개 이상 수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 수급자가 받은 월평균 수급액은 60만원이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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