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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강한 햇살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서 많이 설치된 그늘막을 아세요? 그런데 그 그늘막에 자기차 뜨거워지지 말라고 주차하는 무개념 운전자가 있다고 합니다.

파이낸셜뉴스 기사 갈무리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내 차만 시원하면 돼

 요즘 같이 햇살이 강한 날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을 위해 설치한 그늘막에 차량을 주차한 사례가 많아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연안부두 앞 삼거리 인도에서 촬영된 사진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사진은 희색 투산 자동차가 횡단보도 인도 위에 설치된 그늘막 아래 주차한 모습이 보이며, 그늘막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강한 햇살아래 횡단보도 신호를 대기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냥 사진의 내용만 보더라도 말이 안 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개념 없고 생각 없고 사가지 없는 그런 사람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아무리 주차공간에 문제가 있더라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 왜 이렇게 주차를 할까 궁금하기도 해서 국내 대표 지도 서비스 두 곳에 들어가 위치를 확인해 봤더니 해당 차량의 소유주가 누구인지 추정할 수 있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왼쪽 : 카카오맵, 오른쪽 : 네이버맵

 위 사진을 보니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이 차량은 항상 이곳에 주차하는 차량으로 충분히 추정이 되고 낮시간에 항상 있다는 점과, 도로 옆 빨간색 건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 만 생각해도 주인을 찾기는 엄청 쉬워지겠죠?, 정보화의 시대에 저도 이렇게 찾아보고는 놀랐는데 어디 가서 나쁜 짓하면 안 된다 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네요

인도 그늘막 무개념 주차

 기사를 보면 이렇게 인도에 설치된 그늘막을 애용하는 무개념 운전자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러한 차량이 많이 공유되고 있으며, '신고가 답이다', '어떻게 저렇게 주차를 하냐', '폐차를 시켜라'등 강한 반감을 드러내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위에 희색 투산은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빨간색 건물 가게 중 한 곳의 사람이 소유주로 계속 저기에 있다는 것인데, 여름 그늘막을 치면 계속해서 저렇게 주차를 한다는 이야기가 되며, 신고를 해도 거리낌 없이 행동을 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인간 다움의 기본인 양심이라는 것이 전혀 없는 그냥 금수보다도 못한 것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사에 공유된 다른 차량을 보시겠습니다.

 참 대단한 것 같다 생각합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이러서 되나 하는 갈등으로 시작해서 결국 이러면 안 된다로 결론을 내고 다른 곳에 주차를 하던가 할 텐데, 이들의 머릿속은 도대체 어떻게 되어 있기에 저런 행동을 스스럼없이 행동하는 것인지 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결론 적으로 이들은 똥이라 생각하고, 똥물 튀어 묻으면 안 되니 그냥 피하는 것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으면 멀리하시고, 가족이 이렇게 한다면 혼을 내서라도 고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가족이 그렇다는 것은 그 집의 성장 과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인데.. ㅠㅠ. 걱정입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시고 난 후 이런 차량을 발견하신다면 국민신문고, 스마트 국민제보, 안전신문고 등 신고 앱으로 꼭 신고를 하시 바랍니다.

 주차 위반처럼 일정시간 간격을 두고 두 장의 사진을 찍을 필요도 없이 인도주차는 한 장의 사진으로도 범법행위가 성립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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