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0대 여아들 10여 명에게 성매매를 시킨 디스코팡팡 DJ 및 관련 직원 7명을 구속하였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디스코팡팡
'수원시 팔달구 디스코팡팡' 이렇게 지도에서 검색하면 딱 한 곳이 표시됩니다.
혹시 그 장소가 SBS뉴스에 나온 장소일까 싶어서 카카오맵 지도 서비스 로드뷰를 통해서 디스코팡팡 건물을 확인하니 지도에 확인된 장소가 바로 그 사건의 장소임이 확인되었습니다.
10대 여자아이들에게 말도 안되는 성매매를 시킨 이 들에게 꼭 엄벌이 내려지기를 바랍니다.
문제는 10대 여자아이들 10여명 중에 초등생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에 몇년전 기사에서 봤던 첫 성경험 나이가 점점 어려져 초등생부터 이미 경험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고 나왔던데 지금 잠시 찾아보니 여자 아이들 첫 성경험 평균나이가 12.7세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여기서 이 12.7세의 나이는 평균이라는 것입니다.
훨씬 어린 아이들이 있기에 저렇게 평균나이가 나오는 것입니다.
딸을 가진 부모로서 얼마나 성교육이 중요한 것인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이 사건으로 돌아가서 말씀을 드리면 위치를 카카오맵으로 확인하다가 눈에 너무 두드러지게 들어오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저 디스코 팡팡 시설물 주변에 너무나도 모텔이 많다는 것입니다.
비록 유흥가고 술집이 많은 곳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저렇게 많을까 싶어서 분당에 중고생들이 자주 만나 논다는 지역 서현역 주변에도 모텔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해 봤습니다.
왼쪽 지역이 수원역 앞 유흥가에 위치한 디스코팡팡 시설 주변 숙박 시설을 표시한 것이고, 오른쪽 지역이 서현역에 있는 숙박시설을 표시한 것입니다.
정말 많이 있습니다.
인간의 기본 욕구에 성욕이 있고 가장 강한 것이라고 말하기는 하지만, 그런 수요가 얼마나 많으면 저렇게 저 좁은 지역 안에 많은 수의 숙박시설이 운영이 되는 것인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물론 역근처에 업무와 상황상 어쩔 수 없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실제 수요자는 대부분 인간의 기본욕구를 채우기 위해 사용된다고 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런 곳에 디스코팡팡 처럼 놀이기구 시설이 있었다는 것이 참으로 답답할 뿐입니다.
지도만 보면 어떤 공무원이 어린아이들이 다니면 뭔가 이상할 그런 유흥가에 허가를 내줬을까 싶기도 하고 골목길 분위기는 어떤지도 궁금해 로드뷰로 보겠습니다.
여기서 로드뷰는 네이버맵을 사용했습니다.(카카오보다 최신 이미지로 되어 있음)
더 보지 않아도 될만큼 주변에 상황은 정말 열악했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만큼 숙박시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그런 현장을 거리뷰로 보니 확실히 더 심각함을 느꼈으며 문제는 중간중간에 아파트 빌라도 함께 있는 그런 지역이었습니다.
역 주변이라고 숙박시설 인허가를 많이 내준 것이 문제라보여지고 정확히 이것이 어떤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인지는 잘 알지 못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숙박업 또한 당연한 산업이고 수요가 있으면 공급도 있기 마련이기에 이렇게 존재하는 것이겠지만, 왜 유흥가에는 이렇게 많이 모여있는지에 대한 부분도 지역 균형발전과 범죄까지도 잘 생각해서 인허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며 씁쓸한 마음을 가지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10대 여자 아이들 10여 명에게 성매매를 시킨 7명의 죄인이 큰 벌을 받기를 바라봅니다.
'소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시간 비구름 10시부터 (6) | 2023.07.13 |
---|---|
김연아 올림픽 2연패? 대한체육회 IOC에 재조사 요구 (4) | 2023.07.12 |
초복 본격적인 더위 삼복일정 (2) | 2023.07.11 |
도쿄전력 자국 어민에 배상 주변국에는 영향 없다 (4) | 2023.07.11 |
집중호우 내일이 더 심하다 (4) | 2023.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