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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7월 11일
아침부터 비가 엄청 내렸던 7월 11일 오늘이 바로 삼복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입니다.
초복은 하지 이후 오는 절기이며, 소서와 대서 사이에 있어 본격적인 더위를 알리는 절기이기도 합니다.
저는 매년 여름에 갑자기 체력이 비실 거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오뉴월의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저는 그 시절부터 체력에 무리가 오는 것처럼 느껴지다가 이렇게 7월이되면 힘들어지고는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항상 속이 뜨거워지는 음식을 찾아서 먹었는데 그것이 바로 삼계탕입니다.
인삼이 들어있어 뱃속의 온기를 주어서 그런지 저 같은 태음인은 속이차서 삼계탕의 경우 참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태음인이면서 저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삼계탕으로 보신을 하시는 것이 어떤지 권해 드립니다.^^
중복, 말복은 언제
올해 중복은 7월 21일, 말복은 8월 10일에 있습니다.
한동안 여름 체질의 변화에도 제대로 된 삼계탕 한번을 먹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저번주 일요일에 아내가 삼계탕을 끓여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인삼이나, 대추나 이런 것들이 들어있지 않아서 모양새가 조금 이상하기는 했지만 맛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올해 더위는 그래서 아주 잘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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