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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뼈를 씹어 먹으며 걷는 기린이 포착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으로 영상을 보시면, 음 뭔가 우리가 감자탕에 먹을 때 뼈에 붙은 살점 하나 놓칠 수 없어 계속 빨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뱀을 잡아먹는 다람쥐
영상을 보다 보면 더 황당한 것은 옆에서 같이 있던 기린이 친구가 먹고 있는 그 동물의 뼈를 뺏으려고 다가서는 모습이 보이고 그 친구 기린을 피해 앞으로 걸어가는 행동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기린의 경우 이렇게 동물의 뼈를 먹는 행동이 우리가 몰랐지만 그들에게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동물의 뼈를 먹는 기린의 영상과 함께 뱀을 먹고 있는 사슴의 영상도 같이 공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슴이 뱀을 먹는 영상을 보니까 과거 다람쥐가 뱀을 먹던 영상을 본 기억이 나서 영상을 찾아보았더니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EBS에서 만든 다큐로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는 다람쥐가 많이 먹어야 하는 늦가을에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서 뱀을 공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런 종류의 영상을 볼 때마다 생각해 보면 공 교육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는 단순하게 자연이라는 책을 통해서 초등학교 때 배우죠 귀여운 동물 사슴, 다람쥐, 초식동물 육식을 하는 동물에게서 매번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이런 내용을 보면 그 교육과정이 틀렸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과정에서 잘못 배운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맛을 느끼는 기관 혀에 대한 오해죠! 저는 오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오해가 아니라 완전히 잘 못 가르쳤던 것입니다.
그리고 진화론을 잘 못 설명한 대표적인 흰 나방, 검은 나방이 도시와 자연에서 어떻게 블라블라..., 정말 저도 다 커서 이런 영상과 많은 매체를 통해서 알게 되었으니 망정이지ㅠㅠ, 정말 교육이 중요한 것입니다.
요즘 교육 가지고 기분대로 잡고 흔드는 분이 한분계시죠? 더 웃긴 것은 그 흔드는 놀음에 신나서 자기가 뭔 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턱 만져 달라고 하는 개처럼 행동하는 정치인들 관련자들이 있다는 거죠 ㅠㅠ
다시 위 이야기로 돌아가서, 이런 영상은 잘 퍼져야 하고 특히 아이들이 잘못 배운 자연 교육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어야 하고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가 선생들에게 반문하는 용기와 문화가 생겨나는 작은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