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미리캔버스 제작

신호위반 차 인도 덮쳐 여중생 사망

뉴스원 기사 갈무리

 아!!!! 정말 짜증 납니다.

 너무 안타깝고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지, 그리고 하필이면 감곡에서 이런 사고가 났다는 것이 너무나 놀랐습니다.

 저에게 감곡은 친누나는 아니지만 사회 살면서 이런 분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으로 좋은 분이 살고 계시는 동네이기에 처음에는 또 음주 운전인가 하고 짜증 나며 기사를 열었지만, 지역의 이름을 보고 자세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신호 위반을 한 승용차가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났고 수업을 끝내고 집으로 가던 여중생 두 명이 한 명은 숨지고 또한 명은 중태에 의식을 찾지 못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음성의 감곡네거리로 아래 지도를 보시면 정확한 십자가는 아니더라도 인도를 덮칠만한 각이 나오지 않을 것 같이 생겼는데, 어떻게 운전을 했기에 그런 건지 참으로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위 사진을 기사의 사진을 토대로 한번 방향을 찾아봤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감곡네거리 지도이고,  기사를 토대로 배경이 된 다이소 건물이 보이는 두 번째 사진 그리고 마지막 사고가 발생한 사거리 인도 위 사진입니다.

 따라서 유추해 보면 위 이미지처럼 화살표 방향으로 신호위반을 했고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똑바로 가지 않고 인도 쪽으로 방향을 틀어 돌진을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사의 내용처럼 정확한 상황을 풀어나가야 하겠지만 이 사거리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감곡이라는 지역을 잘 알아서 차량이 그렇게 많은 곳도 아니기에 맘먹고 일부러 그랬다던가 아니면 졸음운전 또 아니면 다른 약물 중독이라던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은 여중생 두 명의 가족의 마음에 애도를 전하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뱃속에 당근 한 조각, 2살 딸 개사료 먹다 죽게 한 부모

중앙일보 기사 갈무리

 이 기사로 인해서 잊었었던 일이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

 기사의 내용에 의하면, 지난해 울산 남구에서 두 살 난 딸을 굶겨 숨지게 하고 17개월 아들도 방치한 채 신체적 학대를 가한 20대 친모와 계부가 대법원에서 징역 30년형을 집행받았다고 합니다.

 

 그냥 위 한 문장을 쓰는데도 손가락이 덜덜덜 떨리는 그런 느낌입니다.

 30년형으로는 모자란 것 같습니다.

 절대로 감형되서는 안될 것이며, 만기를 다 채우고 나와야 할 것입니다.

 

 사건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이 20대 부부는 2021년 10월부터 22년 3월까지 2살 된 딸에게 밥을 제때 챙겨주지 않고 유기하여 숨지게 한 죄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아이의 엄마는 육아 스트레스가 많아 숨지기 5개월 전부터 아이를 방치하고 자주 외박을 하였으며 자녀들만 둔 채 PC방에서 밤을 새우는 등의 행동을 자주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5개월간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식사와 물조차도 제대로 주지 않은 등 인간으로 해야 하는 기본적은 양심이 없는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이들은 형이 너무 과하다고 항소를 하였고 결국 대법원에서 판결이 났으며 대법원에서는 1심에서 정한 양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피고에게 선고한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해 보이지 않는다고 판결하고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들 꼭 30년 채우고 나오기를 절대 감형은 없기를 바랍니다.

전두환 며느리 연희동서 돈다발 포장

KBS '더 라이브' 방송화면 갈무리

 전두환의 연희동 자택에 엄청난 돈이 묻혀 있다는 폭로가 방송을 통해서 나왔습니다.

 전두환의 비자금 추적 작업을 해온 KBS 시사직격의 박병길 PD는 17일 밤 KBS 1TV '더라이브'에서 오랜 설득 끝에 전재용 씨의 두 번째 부인이자 가족을 대신해 5.18 사죄를 한 전두환 손자 전우원 씨의 어머니로 부터 증언을 듣는데 성공하였다고 전하였습니다.

 

 전우원 씨의 어머니는 시아버지의 연희동 자택에 어디서 왔을지 모를 만원짜리 돈 다발이 잔뜩 쌓여 있었다며, 구권을 그냥 쓸 수 없기에 며느리들이 모여 신권 만원짜리와 섞어 재포장하는 일을 했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렇게 전우원씨 어머니 최 씨가 말한 돈다발 작업의 시기를 추정해 보니 1994년 무렵으로 추정하였으며 이후 이혼한 최 씨는 연희동 자택에 갈 일이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전우원 씨는 18일 KBS라디오와 인터뷰 중 5.18에 대해서 전두환 일가가 사죄를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에 비자금 문제가 가장 크다고 하였으며 이 비자금 문제가 불거지지 않으려면 사람들이 최대한 이 일에 대해서 잊고 혹시나 기억하더라도 그냥 그런 일이 있었나? 정도로 기억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저도 돈 앞에 자유롭지 못한 사람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이전 김경일 교수가 강의 중 말한 내용 중 돈이 많으면 이자를 쓰기에도 바쁘다는 말을 재미나게 표현한 적이 있었는데 그 기억이 갑자기 나면서, 내가 죽기 전까지 모을 수 있는 자산은 아무리 많이 모은다고 하더라도 몇 개월이면 탕진할 정도밖에 못 모은다는 생각에 잠시 기분이 좋지 않았는데, 아침 기사로 이 거지 같은 전두환의 이야기를 보게 되니 더 답답해졌네요 ㅠㅠ

 

728x90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