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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월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입니다.
이날 이런 일이 있었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잔혹했으며, 악마가 되어가는지 그리고 그 악마 옆에 붙어서 눈치 보며 갖은 악질적인 행동을 다한 관련자들까지 하나하나 기억하고 다시는 이런 학살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을 상기시켜 봅시다.
5.18 민주화운동의 정의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광주와 전남 일원에서 신군부의 집권 세력을 규탄하고 민주주의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중 항쟁을 국가차원에서 기념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념일까지 정해진 것에 시작은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다음 해에 이렇게 희생되어 생을 다하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망월묘역에서 시작한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1980년이면 저는 갓 초등학교를 들어갈 경인데 이런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어리기는 했지만 전혀 모르고 다른 지역에서 살았다는 것에 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왼쪽에 있는 사진을 제가 처음 봤을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온몸에 소름이 올라오는 것에 주체할 수 없는 떨림을 느꼈었던 기억이...
이 간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전두환 군부 세력은 계엄령까지 발표하며 또 다른 희생자인 공수부대까지 투입 같은 나라 민족 형제들에게 총을 겨누고 폭력을 행사하게 만든 전두환!! 마지막까지 사과 한마디 없이 생을 마감한 전두환!! 정말 인간이 권력을 힘을 가지게 되어 잘못되면 어떻게 되는지를 절실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이며, 염라대왕이 실제 있다면 잘 심판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민족민주화성회
5.18 민주화운동은 처음에는 민족민주화성회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또한, 5.18 민주화 운동은 5.18 광주 항쟁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대한민국(대한민국)에서 중요한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군부 통치 하에서 정치적 자유의 부재, 경제적 어려움, 인권 침해에 좌절한 광주 시민들은 민주적 개혁을 요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서게 됩니다.
이렇게 원래는 평화로운 시위로 시작되었지만 계속되는 시위에 전두환은 시위대를 진합하기위해 해서는 안 되는 선택을 하였고 그 선택은 결국 많은 시위대 시민들의 희생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이러한 소식은 전두환 세력이 아무리 언론을 탄압하고 막는다고 해도 당시는 지금의 기자들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는 기사 정신을 가지고 있었기에 결국 전국으로 흘러나갔고 광범위한 지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이 말하는 강한 메시지 중에 하나는 국민들의 하나 된 이야기와 외침에 대해서 힘으로 대처해서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것이며, 당시에 해결되지 않더라도 시간이 흐른 뒤 언젠가는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운동은 이후 한국의 민주화를 위한 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5.18 민주화 운동은 변화를 이끌어내는 국민의 힘을 보여주는 증거이자 권력 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자의 사과
저도 글을 썼고 모든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전두환은 생을 다하는 순간까지 악인으로서 마감을 하였지만 그의 손자인 전우원 씨가 가족의 눈으로 바라본 전두환 전체를 폭로하기 시작하였고, 마약 투약혐의도 있음에도 한국에 들어와 5.18 재단에 사과의 뜻을 전달하고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 행동이 진심인지 아닌지는 지금 기준에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진심인지 알 방법도 없기 때문에, 보이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를 믿고 이해하고 바라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전우원 씨의 행동은 보이는 것만으로 생각해 보면 진심이 아니면 할 수 없는 행동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5월 18일 오늘 뿐 아니라도 그리고 매일은 아니라도 이러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세상이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걱정은 오늘 같은 날 윤석렬 대통령은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정말 궁금하고 걱정이 되는 것은 저만이 가지는 생각은 아니겠죠?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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