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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으로 주문했더니 더 비싼 음식값

 쿠팡이츠에서 시행한 유료멤버십 '와우회원'이 배달 음식 주문 할 경우 음식과 배달비 총액에서 10%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자영업자들이 해당 서비스로 주문 했을 경우 음식값과 배달비를 부풀려서 해당 서비스를 통해서 주문하는 소비자는 일반 소비자에 비해서 높은 가격에 음식을 판매, 쿠팡이츠에서는 할인금액을 전액 환급받는 등의 수법으로 이익을 더 챙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배달앱의 경우 자영업자가 배달앱의 주문건에 대한 사용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어차피 나가는 금액을 할인을 통해서 매장에서 직접 결재 포장을 해 가도록 유도하는 것은 봤어도, 이런 식으로 플랫폼을 이용 악용하는 자영업자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자영업자고 플랫폼의 기능을 알았다고 하면 저도 이런 행동을 했을지 모르는 욕심 많은 사람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여러모로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데, 이렇게 악용하는 나쁜 자영업자들이 있다는 것에 분통이터지고 실제 쿠팡이츠 와우회원이라면 사기를 당한 기분이라 생각됩니다.

 

 어찌되었던 음식값을 올려 할인을 했다고 해더라도 할인을 하지 않은 것이며, 쿠팡이츠 쪽으로 환급받는 금액은 완벽한 자영업자의 수익이 되는 구조이기에 쿠팡은 해당 사항에 대해서 조치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에 쿠팡은 해당 자영업자에 대한 혜택 취소 수준에서 넘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그동안 돈 잘벌어 좋겠네요 그 자영업자는!!

 

 배달앱 관계자는 실제로 배달 주문건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는 이미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배달 음식값과 매장 음식값이 다르다는 것과, 점점 오르는 배달료, 그리고 이런 기망행위들이 누적되었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음식값 정책을 동일하게 하라고 요청하지만 강제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배달 플랫폼이 갑이고 갑질에 힘들다고 많이 이야기하고 여론화되었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미 그 정책안에서 살아나는 방도는 찾은 것이고 이에 따라서 배달 플랫폼이 오히려 을이 되어있는 상황이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주윤발 코로나로 인한 뇌졸중

 홍콩 톱스타인 주윤발이 코로나 감염에의한 뇌졸중으로 현재 의식불명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뉴스엔 기사 갈무리

 7월13일 중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주윤발이 코로나19의 감염에 의한 건강악화로 뇌졸중을 일으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내용을 보도했다고 하였습니다.

 주윤발은 저의 어린 시절을 든든히 지켜주셨던 배우인데요, 말도 안 되는 성냥 씹기부터 어울리지 않은 롱코트 어디서 구했을지 모르는 총처럼 생긴 이상한 물건을 허리에 차고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을 생각하면, 이런 상황이 참으로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전 자살로 세상을 떠난 장국영의 경우도 한참을 애도하고 장국영이 가졌을 힘든 마음에대해서 조명하는 영상을 찾아보기 도했었는데, 주윤발은 건강을 다시 돼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돈 없어도 OK, 하이패스 통과 방법

모빌리티 TV 기사 갈무리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요즘 꼭 만나게 되는 것이 하이패스 톨게이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너무나도 우리 생활에 들어와 있는 이 하이패스를 사용함에 있어서 정확한 사용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하이패스를 통과를 했다는 것은 차량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달려 있고 충전식이던, 자동충전이던 후불식이던 사용 가능한 하이패스 기능 카드가 있어, 통과할 때 상황에 맞게 요금이 자동 결재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정상적인 경우가 아니다 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저는 SW 개발자로 천안논산, 대구부산, 부산울산 하이패스 사업에 일부 몸담았던 사람이라 이 시스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답은 그냥 달리면 된다입니다.

 하이패스 단말기가 있던 없던, 사용 가능한 하이패스 카드가 없더라도 그냥 달리면 됩니다.

 하이패스 톨게이트의 현재 모습은 위 사진처럼 되어 있는 곳이 점점 줄어들고 고속도로와 별 차이 나지 않게 되어 있는 시설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통해서 통행요금이 결제가 된 것인지 단말기에서 알림음이 나오지 않았다면 정확히 인지하기 어렵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전에 많이 있었던 사고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고의 형태는 하이패스 톨게이트에서 정지하거나 후진하는 사고입니다.

 처음 하이패스가 도입되어 적용된 톨게이트는 성남 톨게이트입니다.

 지금 판교에서 하남으로 가는 고속도로 초입에 있는 IC로 그 당시는 차단기도 없었고 그냥 냅다 달리게 되어 있었죠, 그런데 버스가 100Km/h의 속도로 그 좁은 곳을 통과하는 것을 보고 위험하다고 느꼈는지 어느 순간 차단기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차단기가 생기고 나서 더 사고가 많이 났습니다.

 먼저 차단기의 오작동으로 올라가지 않아서 급정거하거나 올라가지 않았는데 그냥 달려서 충돌하는 사고가 나거나 하는 상황이죠, 그래서 처음 차단기는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졌다가 나중에는 스티로폼 형태로 바뀌었죠, 그래도 사고가 끊이지 않아서 현재처럼 차단기를 없애고 속도 제한을 둔 것입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는 것처럼 하이패스 톨게이트에서 속도를 줄이던가요? 

 미국의 교통 연구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경우 늦게 달리는 차량 때문에 사고가 많이 난다는 결과도 있어 미국은 과속 벌금보다 저속 벌금이 더 큽니다.

 그런데도, 이나라 대한민국은 아직까지 천천히 달려야 안전하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결국은 하이패스 톨게이트를 이전의 시설물에서 도로를 그대로 두고 과속카메라처럼 시설물만 설치하는 형태로 바뀌고 속도제한도 기존 30에서 80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역시 고속도로는 빨리 달려야 사고가 나지 않습니다.

 

 결론 어찌 되었던 하이패스 톨게이트에 진입했는데, 자신이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차량을 타고 들어왔다면? 그냥 달리세요 도로공사가 알아서 집으로 요금고지서를 보내고요, 하이패스 앱을 설치하고 인증하면 자신이 지불하지 않았던 미납요금이 조회됩니다.

 그것을 보셨다면 앱에서 바로 결제하시면 됩니다.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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