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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이렇게 먹고도 저는 UFO! 요즘에는 UAP라고 하는데요, 이런 것에 정말 관심이 많습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신기한 경험을 여러 번 한 것 중에서 커다란 유성(?) 같은 것이 떨어지면서 부서지고 또 부서지고 그러다 없어지는 모습을 보기도 했고, 일명 귀신이라고 말을 하는 형체도 보기도 그리고 하늘에서 뭔가 나타났다가 순식간 사라지는 그럼 무언가를 보기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을 하는 순간은 정말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합니다.
 오늘은 세계 UFO의 날이라고 합니다.

 

DALL-E 3 생성

세계 UFO의 날

 세계 UFO의 날은 매년 7월 2일에 기념됩니다.
 이 날은 UFO와 외계 지적 생명체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이 모여 하늘을 관찰하고, UFO의 존재를 인정하며, 각국 정부가 UFO 목격 자료를 공개하도록 촉구하는 날입니다.


 세계 UFO의 날은 2001년에 UFO 연구자 하크탄 악도간(Haktan Akdogan)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1947년 로즈웰 사건이 발생한 날을 기념합니다.
 이 날은 UFO와 외계 생명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교육 워크숍을 통해 사람들에게 UFO에 대해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세계 UFO의 날을 기념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하늘 관찰: 많은 사람들이 밤하늘을 관찰하며 UFO를 찾는 활동을 하는데요 망원경이나 쌍안경을 사용해 별과 행성을 관찰하며, UFO를 발견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2. UFO 관련 영화 감상: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UFO와 외계 생명체를 주제로 한 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E.T.", "클로즈 인카운터", "인디펜던스 데이" 같은 고전 영화들이나 개인적으로는 배틀쉽, 컨텍트를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토론 및 세미나: UFO와 외계 생명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토론을 하거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열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최신 연구 결과나 목격 사례를 공유하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4. UFO 박물관 방문: 일부 지역에는 UFO와 관련된 박물관이나 전시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이런 곳을 방문해 다양한 자료와 유물을 관람한다고 하는데 애석하게도 대한민국에는 UFO 박물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알고 계시는 곳이 있으면 공유부탁 드립니다.

 

 위 네가지 이외 최근에는 온라인으로도 많은 이벤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웹 세미나, 라이브 스트리밍, 온라인 토론 등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영어가 되야겠죠?

 

UFO에 대한 과학자들의 입장

 UFO가 비과학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의외로 과학자들은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매우 진지하게 탐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과학적 입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우주 탐사와 발견: 과학자들은 우주 망원경과 탐사선을 사용해 외계 행성을 탐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케플러 우주망원경은 수천 개의 외계 행성을 발견했으며, 그중 일부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거주 가능 구역"에 위치해 있고, 최근 올라간 제임스 웹과 유클리드 망원경으로 새로운 발견을 위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 극한 환경에서의 생명체: 지구의 극한 환경에서도 생명체가 발견됨에 따라, 과학자들은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극의 얼음 밑이나 심해 열수구 같은 곳에서 생명체가 발견된 바 있습니다.

 3. 화학적 단서: 과학자들은 외계 행성의 대기에서 생명체의 존재를 암시하는 화학적 단서를 찾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금성의 대기에서 발견된 포스핀 가스는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단서 중 하나로, 금성의 지상에서 존재하기는 어렵고 대기 중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적절한 기온을 가진 곳에서 생존하는 부유 생물일 가능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4. 통신 시도: 과학자들은 외계 문명과의 통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전파 망원경을 사용해 외계에서 오는 신호를 탐지하거나, 지구에서 신호를 발사해 외계 문명과의 교신을 시도하는데 잠시 쉬고 있는 SETI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SETI프로젝트가 운영중일때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에 데이터를 분석하는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설치한 적이 있었습니다.

 5. 윤리적 고려: 외계 생명체의 발견은 윤리적, 철학적 질문을 제기합니다.

 외계 생명체와의 접촉이 인류에게 미칠 영향, 그리고 우리가 외계 생명체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외교부에서 외계인이 있을 경우를 가정해서 정치사회를 연구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계 생명체의 존재는 아직 확실히 입증되지 않았지만, 과학자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그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고, 대부분의 과학자가 외계생명체는 무조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추천하는 외계인 영화

 첫번째로 저는 배틀쉽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물 위에서 움직이는 배라는 형태에 한정하여 전쟁을 하는 것에 매력을 느꼈고요 외계인의 과학임에도 지구의 물리법칙에 너무나 잘 적용된다는 것도 저의 관심 대상이 되는 것에 충분했습니다.

 

 "배틀쉽"(Battleship)은 2012년에 개봉한 SF 액션 영화로, 피터 버그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해즈브로의 전투 보드 게임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테일러 키취, 리암 니슨, 리한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등이 주연을 맡아서 열연하였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태평양에서 진행되는 림팩 다국적 해상 훈련 중에 외계 생명체의 침공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알렉스 호퍼(테일러 키취)는 사고뭉치 청년으로, 형의 권유로 해군에 입대하게 되는데 훈련 도중 정체불명의 외계 물체가 발견되고, 이 물체는 곧 외계 생명체로 밝혀집니다.
 외계 생명체는 강력한 장벽을 구축하고 지구를 공격하기 위해 자신들과의 별과 통신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합니다.
 알렉스 호퍼는 이 위기 속에서 리더십을 점점 발휘하기 시작하고 마지막 외계 생명체와의 전투에서 승리를 따냅니다.

 주요 등장인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알렉스 호퍼 (테일러 키취): 주인공으로, 해군 대위
 - 테런스 셰인 제독 (리암 니슨): 알렉스의 상관이자 주인공 호퍼의 연인 셰인의 아버지
 - 코라 레이크스 (리한나): 해군 병사
 - 스톤 호퍼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알렉스의 형
 - 서맨사 셰인 (브룩클린 데커): 알렉스의 연인, 셰인 제독의 딸.

 이 영화는 시각적으로 화려한 전투 장면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꼽는 장면이 있는데, 배가 드리프트 하는 것 보신 적 있으세요? 앵커를 이용해 외계인의 무기를 피하고 그 커다란 배가 드리프트를 하며 자연스럽게 포신이 외계인 모선을 향하는 순간 발사되는 포!! 정말 장관인 장면이라 생각됩니다.

 

 

 두번째 영화는 바로 컨텍트입니다.
 영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시간의 흐름이 주인공인 언어학자 루이스 뱅크스가 외계인의 언어를 인지하는 정도에 따라서 과거, 현재, 미래가 정해진다는 것에 대해서 엄청 많은 매력을 느꼈던 영화입니다.
 "컨택트"(Arrival)는 2016년에 개봉한 SF 영화로,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하고 에이미 아담스와 제레미 레너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테드 창의 단편 소설 "당신 인생의 이야기"(Story of Your Life)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컨택트의 이야기는 전 세계에 12개의 도시에 외계 비행 물체가 나타나면서 시작됩니다.
 언어학자 루이스 뱅크스(에이미 아담스)는 군의 요청을 받아 외계 생명체와의 소통을 시도 외계인의 언어를 알아가는데 그녀는 물리학자 이안 도넬리(제레미 레너)와 함께 외계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해독하려고 노력합니다.

 외계 생명체는 "헵타포드"라 불리며, 그들의 언어는 원형의 기호로 이루어져 있고, 루이스는 이 언어를 해독하면서 시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게 되며, 외계 생명체가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냅니다.
 그러면서, 영화는 주인공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주인공인 언어학자 루이스 뱅크스는 자신을 도우려 온 물리학자 이안 도넬리와 사랑에 빠지는데, 문제는 이 둘이 낳은 아이가 죽는 다는 것을 뱅크스는 알았음에도 도넬리를 선택하게 되는 내용이 나옵니다.

지금도 잘 이해는 안되지만 미래를 안다는 것이 지금을 살아가는데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현실을 살아가는 것에 충실해야 한다? 정도로 이해를 저는 하고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루이스 뱅크스 (에이미 아담스): 언어학자이자 주인공
 - 이안 도넬리 (제레미 레너): 물리학자이자 루이스의 동료
 - 웨버 대령 (포레스트 휘태커): 군의 고위 인물로, 루이스와 이안을 외계 생명체와의 소통 임무에 투입합니다.

 "컨택트"는 깊이 있는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로 많은 찬사를 받은 작품이라고 하는데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삶에대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칼세이건은 UFO에 대해서 뭐라고 했나?

 칼 세이건은 UFO와 외계 생명체에 대해 여러 번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과학적 회의주의와 증거 기반 접근을 강조하며, UFO 현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했는데, 그의 저서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The Demon-Haunted World)를 보면 UFO와 외계 생명체에 대한 대중의 믿음을 비판적으로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칼 세이건은 UFO 목격 사례에 대해 "비범한 주장에는 비범한 증거가 필요하다." 말을 하였는데, 이 말은 UFO와 같은 비범한 현상을 주장할 때는 그에 상응하는 강력한 증거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그는 과학적 방법론을 통해 UFO에 대한 주장을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세이건은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에 대해 매우 흥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탐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의 저서 "코스모스"(Cosmos)와 "콘택트"(Contact)에서도 외계 생명체와의 교신 가능성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UFO, 왜계생명체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는데요, 우리 은하에서 지구라는 존재가 해변가의 모래알 하나정도도 안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많은 과학자가 외계인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고 한 것처럼 저도 마찬가지의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생에 UFO나 왜계생명체에 대한 증거를 찾는 일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UFO의 날

계속 하늘을 봐..

www.sjp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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