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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서 옵니다.
그동안 티베트 고기압의 열로 인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밀려 태풍이 와도 벌써 왔어야 하는데 밀려나 일본만 강타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9호 태풍의 이름은 '종다리'이며 북한에서 만든 이름으로 사진을 보니 귀엽네요 ^^
태풍 종다리 북상
북한이 제출한 이름으로 정해진 9호 태풍 '종다리'!!, 그동안 한반도를 뜨겁게 달궜던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밀려나면서 올라와도 벌써 한두개는 올라왔어야할 태풍이 일본으로 밀려나 일본만 강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이 한반도를 향해서 곧바르게 올라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른 해의 태풍도 무섭지만 이번에는 기상이변으로 인해서 유독 바람과 비가 강한 태풍으로 발전하년 경향이 강하다고 어떤 뉴스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9호 태풍 '종다리'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비가 오려면 이정도는 와야지 말을 하면서 강한 비가 내릴때 정말 마음이 좋아지는 이상한 취향을 가진 저로서는 이번 태풍 다른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기대가 됩니다.
안산에 살때 동네 커다란 상가 빌딩의 유리창이 깨지면서 비가 많이 오던 태풍을 뚫고 출근을할 경험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그럴지는 상황을 봐야 할듯합니다.
그런데 예보를 보니 변산반도 쯤에서 태풍에서 열대성 저압부로 약화될것이라고 안내하네요, 그래도 태풍의 반경이 있으니까 그리고, 아무래도 뜨거운 바람과 비를 몰고 오는 태풍으로 천둥 번개가 그리고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고 하니 그나마 태풍의 역할은 하겠구나 생각들었습니다.
그러면 제가 주로 보는 방송국 예보보다 자주 보는 사이트 earth.nullschool.net은 어떤지 볼까요?
아니 어디가 태풍이라는 거죠? 태풍이 왜이리 약해빠졌죠? 속상하네요!! 비구름도 별로 없고 아주 국지적으로 비가내리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좀 태풍의 모습이라고 하기가 아주 아쉽습니다.
일본을 강타하고 이미 저기압으로 변한 7호 암필 태풍도 아직 현시간 9호 태풍보다 훨씬 태풍처럼 보여지고 있는데, 9호 태풍이 태풍역할을 하기는 할지 그냥 저기압 역할만 할지 지켜보게 됩니다.
내일 동일 시간 9호 태풍 종다리의 예상 모습을 보면 확실히 태풍은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일단 태풍의 눈이라는 것이 보이지 않고요, 그만큼 바람의 세기도 강하지 않습니다.
위에 7호 태풍의 모습을 보면 태풍의 눈 주변으로 강하게 회오리치며 부는 바람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9호 태풍 종다리는 뭐 그냥 일반 저기압보다도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 한반도를 뒤 덮고 있는 강한 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의 내용은 그래도 예보이니 실제 어떻게 어떤 피해를 줄지는 지켜봐야 하는 것은 맞고 그리고 아무리 강한 바람으로 회오리 치는 모습을 하고 있더라도 7호는 현재 저기압 하지만 9호는 전혀 그런 모습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태풍이라고 말을한다는 것은 그 만큼의 변화성을 가지고 있으며 강한 저압을 기반하고 있으니 지켜보하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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