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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지막 보잉 747-400 기체가 아시아나 항공에서 마지막 미행을 끝내고 은퇴를 한다고 합니다.
1999년 6월에 도입한 이 항공기는 대통령 전용기 '코드원' 임무 수행도 가장 많이 한 기체라고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 B747-400 은퇴
아시아나 항공은 현재 국내에서 하나 남은 B747-400 기종의 여객기가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은퇴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체의 마지막 노선은 3월 25일 1시 20분에 대만 타이베이공항을 이륙 오후 4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임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보잉 747을 한번도 타본 적이 없는데요, 음 얼마나 거대하고 웅장한지 영상으로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새삼 해외를 거의 나가지 않는 삶을 보냈는지 살짝 아쉬운 마음이 들기는 합니다.
이렇게 은퇴하는 B747-400 기체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서 타이베이공항과 인천공항에서는 소방차 두대가 물대포를 항공기 위로 쏘아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은퇴하는 이 기종은 1999년 6월 20일 도입 후 김포~뉴욕 노선을 시작을 25년 9개월 동안 지구를 2천500바퀴 돈 것과 비슷한 8천800만 Km를 비행했다고 합니다.
더구나 해당 기체는 대통령 전용기 임무 일명 '코드원' 운항 임무를 가장 많이 운행한 기체로 마지막 노선을 운항하는 기장 김재호 기장은 '태어나 처음 타 본 항공기인 보인 747-400 여객기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 슬픔과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해당 기체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요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합병을 하는 것으로 어수선할텐데요 합병이라고 보기보다 인수가 맞아 보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A350, A351 등 최신 기체를 도입하여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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