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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독수리와 충돌 후 기기 고장으로 동체 착륙한 F-35A를 수리비용 과다로 수리하지 못하고 퇴역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도입 2년만에 별다른 성과도 없이 그냥 퇴역하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수리비가 얼마나 많이 나오기에 이런 결정을 했을까요?
천조국인 미국의 무기는 무기 판매 가격도 가격이지만 고장 시 수리비가 판매 가격 이상을 상회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나라에서 미국 무기 도입 후 고장 시 골칫거리로 전락한다고 합니다.
F-35 퇴역 결정
해당 기체는 대한민국 공군이 2020년 도입하였고, 지난해 1월 청주 공항을 이륙 사격장을 향하려 330m 고도를 유지하던 중 독수리와 충돌하였고 이에 기체가 고장을 일으켜 회항하여 착륙하려 하였지만 랜딩기어도 나오지 않아 동체 착륙을 하였습니다.
당시 일본은 자국에서 생산한 F-35 기체를 바다에 추락한 사고가 있었지만 대한민국 공군은 그 어렵다는 동체 착륙을 하여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었는데요, 그때 동체 착륙 했던 그 기체를 수리비를 감당할 수 없다는 공군의 판단으로 퇴역 그러니까 군인 표현으로 그 비싼 것을 짬처리를 해버렸습니다.
F-35는 일본 뿐아니라 영국에서도 바다로 곤두박질치는 사고가 난 적이 있었고 알게 모르게 여러 이슈가 있는 기체로 소문나기 시작했었는데요, 작년 동체 착륙 때도 독수리와 충돌 후 조종관과 엔진만 정상이었고 나머지는 동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조종사의 생명줄인 산소도 공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어떻게 보면 공군에서 여러가지로 판단했을 때 짬처리가 답일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동차도 사고 후 수리 견적이 차량가액 보다 많이 나오면 폐차로 선택을 하게 되는데요, 이 동체 착륙한 F-35A 기체도 판매가 1천100억원 보다 비싼 1천400억 원의 수리비가 검토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금액입니다.
이런 미국 무기를 대한민국과 또다른 호구 일본은 왜 계속해서 구매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 세계 정치에 영향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이러면 안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한민국은 휴전 국가로 아직 전쟁중에 있는 나라라는 이유로 무기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이라 하지만, 특히 공군 쪽에서 보면 이런 불합리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무기를 더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번 결정은 저는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렇게 짬처리한 기체를 대한민국이 온전히 다른 기체의 수리 부품 및 정비사 연습용 기체로 사용할 수 있을지 그것도 의문이 들며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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