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내에서 이럴수가 성매X 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시골에서 배민처럼 성매X 플랫폼을 만들어 부정수익을 올린 일당이 검거되었습니다.

 이런 글을 써야하는지 정말 갈등이 되지만, 이런 일이 앞으로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범인 A씨 주거지에서 발견된 돈 다발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사건의 시작

 경기남부경찰청 풍속수사팀은 전국의 성매X 업소들과 제휴를 맺어 꼭 배민의 플랫폼처럼 업소 소개와 광고비로 75억의 부정수익을 올린 일당을 검거하였는데, 운영총책 A 씨와 사이트 개발/관리 B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이들과 공조한 2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A, B씨는 과거 SW 개발회사에서 알게 된 사이로 회사가 어려워지자 퇴사하여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기로 공모하여 시작하였습니다. 

 이들은 서울 중구와 영천에 사무실을 두고 2017년부터 6년동안 전국 5482개 업소와 제휴를 맺어 운영을 하였다고 하는데, 이 나라에 이렇게 많은 업소가 있다는 것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IP추적을 피하기 위해 해외 서버 대여 업체를 활용하여 사이트를 운영하였고 수익금의 자금 세탁을 위해서 전문 자금 세탁조직에 매월 3,000만 원의 비용을 들이는 치밀함을 보였으며, 이 과정에서 총 22개의 법인 대X 통장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가 영천에서 사무실로 사용한 농막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부정 수익금 압수

 경찰은 A 씨의 농막에서 9억 7,000여 만원을 압수하였으며 B 씨의 집에서도 1억 원을 추가로 발견하여 총 10억 7,000만 원을 압수, 추가로 이들이 취득한 나머지 수익금 65억 원도 몰수, 추징 보전하였습니다.

 어어 경찰은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성매X 광고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일반인의 경우 이러한 사이트에 가입해서 이용할 경우 성매X 혐의로 처벌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일당이 운영한 사이트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기사를 보니 현재 사이트에 가입한 사람들에 대한 처분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네요, 아무래도 추가적으로 기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에 경찰이 밝힌 것처럼 현재 가입한 회원도 동일하게 처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게 뭔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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