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는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홍콩으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BX391편은 당초 밤 9시 55분에 이륙할 예정이었으나, 항로 상 안전거리 확보 지시로 인해 출발 시간이 오후 10시 33분으로 지연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출발 지연 결정이 내려진 지 불과 10분 만인 밤 10시 14분경, 기내 후방 선반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입니다. 출발 지연이 신의 한수 만약 항공기가 예정대로 출발했다면, 이륙 후 공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상상하기조차 끔찍하지만, 이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끔찍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출발이 지연된 덕분에 승객과 승무원 모두 신속하게 대피할 수 ..

안타까운 사고가 난 제주항공 보잉 737-800 기종에 블랙박스가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비행기의 엔진이 전부 작동을 중지하면? 전기를 생산할 수 없어 기체에 있는 배터리를 이용하여 주요 장치를 1시간 정도 가동할 수 있게 기동 하게 되는데, 보잉 737-800 기종은 비상 상황에서 사용해야 할 필수 전력에 블랙박스와 외부등이 빠진 것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보잉 737-800은 결함기? 우리는 자동차에도 블랙박스를 설치합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 설치를 하는데, 자동차에도 항상 전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전원에 연결을 하는데, 이번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유명을 달리하게 한 기체 보잉 737-800 기종은 비행기가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마지막까지 기..

요즘 보잉의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기종은 737-800으로 운항을 시작한 지 7년 정도 된 기체로 사고의 원인이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왜 자꾸만 사고가 최근 보잉사의 여객기가 반복적인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문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로 승객이 긴 시간 공포 속에서 비행 비상 착륙하는 사고인데요 이번에는 엔진의 덮개, 그러니까 엔진을 보호하는 겉 금속이 떨어져 나간 경우입니다. 엔진에서 떨어진 덮개는 한동안 엔진에 붙어 날개에 영향을 주어 비행에 문제를 만들기도 하였고 이후 비상 착륙 도중 반대편 덮개도 떨어져 나가면서 자칫 잘못하면 대형 사고가 발생할 뻔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다친 승객은 없었고,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고 뒤늦게 목적지인 ..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으로 1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문제는 서울교통공사 에스컬레이터의 58%가 같은 위험을 가지고 있는 연한이 다된 장비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경복궁 역사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이번 경복궁 역사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로 15명이 다친 가운데 해당 사항으로 서울교통공사의 에스컬레이터를 조사한 결과 현재 공사 내 모든 에스컬레이터 중 58%나 되는 수가 연한이 다되어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에스컬레이터의 속도를 조절하는 감속기의 기어가 마모되어 발생한 사고로 확인되었는데 대부분의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해당 부품으로 인해서 발생을 합니다. 또한 에스컬레이터의 계단 모양을 유지시켜주는 고정핀도 노후화 및 여러 이유로 부러지거나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