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난리 났다, 제주항공 사고기 블랙박스 먹통

 안타까운 사고가 난 제주항공 보잉 737-800 기종에 블랙박스가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비행기의 엔진이 전부 작동을 중지하면? 전기를 생산할 수 없어 기체에 있는 배터리를 이용하여 주요 장치를 1시간 정도 가동할 수 있게 기동 하게 되는데, 보잉 737-800 기종은 비상 상황에서 사용해야 할 필수 전력에 블랙박스와 외부등이 빠진 것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MBCNEWS 갈무리

보잉 737-800은 결함기?

 우리는 자동차에도 블랙박스를 설치합니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 설치를 하는데, 자동차에도 항상 전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전원에 연결을 하는데, 이번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유명을 달리하게 한 기체 보잉 737-800 기종은 비행기가 산산조각이 나더라도 마지막까지 기록을 하고 부서지지 말아야 하는 장치 블랙박스를 특정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작동이 중지하도록 설계를 했다는 것입니다.

 

 비행기 사고가 발생했을때 명확하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서 보잉 자신들의 회사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의도적인 설계가 아니고서야 이런 설계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런 설계가 어떻게 통과가 되었는지 의구심이 드는 상황입니다.

 

 블랙박스가 정지하는 상황은? 비행기에 달린 모든 엔진이 모두 중지하였을 경우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가 없어 기내 비행기에 있는 배터리를 이용하여 블랙박스에 기록을 해야 함에도 이 상황에서 보잉 737-800은 필수 전력 대상에 블랙박스를 제외함으로 해서, 이번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에서 마지막 4분의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가 비행 중에는 절대 꺼서는 안 되는 외부등도 필수 전력 대상에 빠져 이번 사고영상을 보면 비행기의 외부등이 모드 꺼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잉 왜 그랬을까요?

 

 이번 사고의 여러 가지 의문에 유족은 이번 사고조사에 유족도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이 나라 대한민국의 국토교통부는 국제기준상 어렵다는 답변을 하였다고 합니다.

 참 여러 가지로 답답한 상황이 있네요!!

 보잉 737은 지금까지도 문짝이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 사고가 발생을 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뉴스를 찾아보면 보잉은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인지 의심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