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학부모의 갑질로 선생들은 언제 고소를 당할지 몰라 자기 검열을 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전 제가 학생 때를 생각하면 말도 안 되는 옛날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행실이 나쁜 아이에게 체벌을 하는 것 조차 고소의 대상이며, 그래서 체벌도 못하고 단지 말로 반성문 써와라 이 정도인데 뭔 아이들이 반성을 하겠습니까!! 적어도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서 다른 친구들 사람들이 피해를 봤다면, 자신도 그에 상응하는 괴로움과 힘듦이 생긴다는 것을 가르치고 그 행동이 정말 나쁜 것이다라는 것을 알려줘야 하는데, 이렇게 자란 아이들이 언젠가는 그렇게 감싸고도는 부모를 공격하는 사람이 되는 겁니다. 이 교사는 주변에서 합의 하라는 말에도 합의하게 되면 다른 교사에게도 이어서 문제가 ..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인간의 본질적인 마음인 악에 대해서 자유로운 사람이 있을까? 먼저 생각하여야 할 것이라 말씀드립니다. 사건의 전말 주호민 부부는 가슴 아프게도 자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자폐성향을 가진 아이는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과 말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아이들이나 사람을 만나게 되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어려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주호민의 아들 A군은 학교에서 장애가 없는 아이들과 합동 교육을 받고 있었고, 그런 상황에 주호민의 아들 A군이 여아이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하게 되었으며, 이 상황에 주호민의 아들 A군을 격리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주호민 부부와 선생은 피해 여학생의 부모에게 사과를 하였고, 그렇게 넘어..

제가 어떤 말을 시작할지 생각되시는 분이 계실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제 글을 계속해서 의미 있게 보셨던 분이라면, 아니 그런 분이라도 제가 하도 생뚱맞은 글을 쓰기에 대부분은 잘 모르실 듯싶기도 합니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지역별 학부모 수준의 시작 제가 사는 곳과 가까운 분당만해도 학원이 널려있고 그런 학원 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해서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자기 아이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를 학원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공부를 잘 했으면에 부모의 욕심이 없을까요? 아이를 이용해서 내 노후가 편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없을까요? 아이가 부모가 생각하는 기준으로 성공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서 그렇게 목표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만나고 인맥을 만들려고 하는 욕심 ..

아이에 대한 내용은 기사에 없다 오늘도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에 대한 기사는 연일 도배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당연한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내려놓을 정도의 심각한 사안이기 때문이죠! 서초일보에서 '극단적 선택한 서초구 20대 초등교사가 학부모한테 받았던 폭언 수준'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올린 것을 읽어봤습니다. 이 기사 내용에도 아이에 대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분명 피해를 당한 학생의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입은 상처에 대해서 분노했을 것이고 그리고 선생을 선생으로 보지 않는 그런 세상에 살고 있어 당연하다 생각하기에 자연스럽게 폭언은 나왔을 것입니다. 극단적 선택을 한 교사는 학부모 네명에게 지속적인 시달림을 받았다고 서울교사노조는 밝혔습니다. 언제부터 선생이라는 직업이 ..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초구가 어떤 동네인가요? 저도 양재동이라는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말죽거리 시절 경기도였다가 강남구였다가 정치권에서 땅,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으로 신흥 부자를 만들어내며 자신들도 그에 편승한 그런 동네이죠, 강북의 부촌과 다르게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주로 사는 동네고 그래서 자수성가의 기본 공식 중에 하나인 공부를 아주 열심히 가르치는 그래서 학교를 학교로 보지 않은 학교 선생님을 하녀, 하인 어딘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동네입니다. 치맛바람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제가 역삼중학교 1회 졸업생입니다. 당시 신생학교로 그렇게 부모님들 특히 어머니들이 입김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던 학교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 학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