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에서 제조사를 상대로 분쟁이 일어났을 때, 상대적으로 너무나도 약한 소비자를 위한 제도가 있는 것인가 물으면 없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대한민국 법은 제조사와 소비자를 같은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입니다. 그래서, 분쟁이 생겼을때 소비자들은 같은 문제를 경험한 소비자를 모으고 단체로 제조사를 대응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사고를 보시면 아실것이라 생각됩니다. 소비자가 어디까지 해야 하는거야? 제조 상품 중에서 단체로 모여 제조사와 대응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품중에 고가의 상품이 바로 자동차입니다. 자동차는 분쟁이 생겼을 때 소비자가 대응하기 가장 어려운 상품 중에 하나인데 그 이유는 다른 많은 제품도 마찬가지겠지만 하이테크 기술이 많이 들어간 집약체이기 때문입니다. 소비..

요즘 이번에 중국으로 송환된 푸바오의 미래라면서 영상 하나가 실시간으로 계속해서 조회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보게 되었는데, 이 판다는 일본에서 태어나 이미 중국으로 송환되어 적을을 끝내고 일반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자신의 모국어 일본어가 들리자 바로 고장나버린 판다 샹샹!!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푸바오를 아는 모든 사람이 같은 우리 푸바오도 이렇게 되면 어떻게 하냐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한순간에 고장난 판다 샹샹 일본에서 태어나 지금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판다 샹샹의 현재 모습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우두커니 가만히 앉아 대나무만 먹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판다 샹샹이 어디선가 들리는 자신의 모국어 일본어가 들리자 대나무를..

서울시가 서울을 가로지르는 두 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에 고속도로에 적용되어 있는 졸음쉼터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스마트 한강 쉼터 서울시는 한강변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휴식을 위해서, 고속도로에 현재 적용 운영 중인 졸음쉼터를 '스마트 한강 쉼터'라는 이름으로 조성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해당 용역은 졸음 쉼터의 기본 계회과 시범적으로 운영할 조성지 한 곳을 물색하는 단계에 있고 올해 12월 안에 첫 쉼터를 조성하고 4곳에서 5곳정도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서울의 출퇴근을 아시는 분들은 아마 올림픽대로, 강변북로가 얼마나 막히는지 그리고 한번 도로에 진입했다가 막히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을 많이 겪게 되는데 이럴 때..

그날의 참사가 발생하고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뭐 하나 진실 밝혀진 것 없고 그냥 뭔가 무야 무야 넘기는 듯 사고를 처리한 정부도 그리고 그래도 구해보겠다고 열심히 노력하던 사람들도 뭔가 정리가 되지 않는 듯 어수선함이 지속되고 그렇게 이상한 시간이 지속되면 사고가 나기 마련, 결국 여러 사람이 이어 생명을 잃는 사고까지!! 정말 답답했던 시간을 보낸 지 벌써 10년이 되었네요! 세월호 참사 10주기 세월호 10주기를 앞둔 13일 전북 풍남문 광장에서 '세월호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이번 '세월호 추모 문화제'는 모든 추모제가 그러하듯 희생된 304명을 추모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참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세상에 알리는 ..

요즘 선박의 해수 흡입구에 마약을 숨겨서 밀수하려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 내부는 수색을 하더라도 배 밖 물속은 확인하지 않는 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물선 선체 따개비를 떼는 일을 하는 잠수부가 선체 바닥 해수 흡입구에 숨겨진 대량의 코카인을 발견하여 신고하였다고 합니다. 마약 밀수 울산해양경찰서 등의 이야기에 따르면 울산 온산항 제3부두에서 '수상한 물체가 있다'라는 잠수부의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수상한 물체를 건져 올려 확인한 결과 해당 수상한 물체는 28Kg에 달하는 코카인이었습니다. 한사람이 0.03g을 한 번에 투약한다고 했을 때 동시에 93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용량이었습니다. 이런 코카인이 발견된 위치는 대형 화물선의 바닥 해수 흡입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