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나지 38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방사능에 영향을 받지 않는 벌레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여러 영화, 드라마, 만화를 통해서 방사능으로 인해 발생한 돌연변이로 새로운 생물이 나와 인간을 위협한다는 내용이 종종 나오고는 했는데, 이번 소식은 방사능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라, 문득 걱정부터 앞서는 것은 저만 그러겠죠? 방사능 면역 벌레 뉴욕대 연구진이 체르노빌 출입금지 구역에서 사는 벌레를 분석한 결과 방사능 물질에 면역을 가진 선충을 발견했다고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하였습니다.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누출사고는 1986년 4월에 원전 4호기가 폭발하여 발생한 사고로 많은 피해자를 만들었던 사고입니다. 사고이후 발전소를 기준..
양천구의 한 동네의 어린이 공원에 이해가 가지 않는 현수막이 걸려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어린이 공원내 축구, 야구 등 공놀이를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애를 낳으라고요? 도대체 어디까지 망가질 건가요? 노키즈존? 이런 형태의 현수막은 보통은 시간대를 지정하여 야간에 조용히 해달라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양천구 이곳은 시간과 상관없이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지 말라고 한 내용의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순간!! 세상이 이런데 아이를 낳아서 기르라는 말을 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사진 속 어린이 놀이터 모습이 어떤지 보통 저런 연립들이 있는 곳의 어린이 놀이터는 저도 이전에 살던 집 바로 앞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었는데, 크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수막에는 '야구'라..
테무와 알리가 세계를 잡아먹고 있습니다. 사람의 기본 본성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것은 전 세계 어떤 나라를 가던 마찬가지 기는 하지만, 대한민국 민중은 특히 더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타 다른 나라보다 더 빨리 무너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테무 설치해 볼까? 이번 MBC 탐사기회 스트레이트에서 3월 10일 방송한 '알리ㆍ테무의 공습-혁신 엔진 꺼지는 한국 경제' 영상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영상의 제목처럼 알리/테무가 이 나라 대한민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인지 간단하게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작년 초 저는 배우 마동석의 광고로 알리라는 쇼핑 앱을 설치하였습니다. 사실 이미 이전부터 알고는 있었고 설치도 해본 적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쇼핑을 위해서 설치한다는 ..
여러분은 어떻게 죽기를 바라나요? 인간은 어차피 죽을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결정되어 있습니다. PD수첩에서 이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우리가 다 아는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 방송하였습니다. 조력사에 대한 이야기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삶의 마지막 순간!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방송은 아픈 사람들 이야기 치료가 되지 않고 죽음을 기다려야 하는 분들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영상의 대부분의 이야기를 채우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죽음도 삶의 일부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행복한 죽음이라는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어르신들의 말이 있습니다. '자다가 그냥 갔으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우리는 마음속으로 이미 알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