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첫날 아이들 아침은 떡국으로 해결을 하였고, 연휴 시작이기는 하지만 토요일이기에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오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글쓰기...!! 하지만, 오늘은 조금 글 쓰는 것이 약간 일 같은 느낌이 들던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글을 두 개 뚝딱 쓰고 잠시 쉬고 있는데, 아내의 한마디... 아내 : '볶음밥 해 먹을까?' 아내 : '해줄 거야..?' 나 : 휴~~~..! 그래..!! (자리에서 투툭 털고 일어 난다...) 자!!! 그럼 해볼까요..? 볶음밥 만들기 우선 설명을 드리기 전에 제가 얼마나 허술한 사람인지를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이번에는 과정 사진만 있습니다. ㅠㅠ 매번 다 만든 사진만 있어서 글을 쓰면서 참 속상했는데, 오늘은??? 최종 사진이 없네요 ㅠㅠ 우선 냉장고에..
구룡마을 화재 20일 오전 6시 28분 서울 강남에 소재한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구룡마을은 저는 어릴 적 큰 추억이 있는 동네입니다. 저는 말죽거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 근처에 소재한 버스 회사 동성교통에 아버지가 운전직으로 일을 하셨고, 나중에 해당 노선이 신진운수로 넘어가면서 그 회사에서 정년을 맞이했었습니다. 지금의 그 구룡마을은 몇 노선의 종점이었고 넓은 공터에 버스를 주차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1980년데 88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서 당시 대통령 인 전두환이 서울시에 있는 어려운 삶을 유지하는 일명 달동네를 강제로 철거하면서 밀려난 어려운 사람들이 모였던 곳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강남 하면 초고층에 화려한 조명 그리고 지금 구룡마을 앞에 재개발된 단지로 인..
다들 제2의 월급이 되기 위해서 연말정산 준비를 열심히 하고 계신가요? 1월 말이면 대부분 회사가 2022년 귀속 연말정산 업무를 마무리하기 때문에 소속 직원들은 정말 열심히 준비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언제가부터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간소화 서비스만 이용을 하고 있어 준비는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회사에서 요청하는 자료 중에서 근무자 확인 사항 문서가 있는데 이는 제공되는 파일의 형식이 PDF이다 보니까 출력해서 손으로 작성을 하고 다시 스캔해서 하나의 파일로 만드는 문제가 있습니다. 뭐 집이던 사무실이던 여러 장의 장표를 자동을 읽어서 하나의 파일로 만드는 스캐너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저는 그런 장비는 없고 그나마 집에 한 장씩 스캔이 가능했기에 이렇게 스캔한 파일을 하나의 PDF 문서..
이전 글에도 남겼지만 저는 출퇴근 시 영상을 즐겨보고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플랫폼은 Youtube입니다. Netflix, Desney의 계정은 있기는 하지만 출근 1시간 10 정도, 퇴근 시간 20분 정도의 시간에 볼 수 있는 콘텐츠는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보고 싶은 영화를 하나 보다가 사무실에 도착했다고 중간에 끊고 다시 퇴근 때 본다는 것은 뭔가 영화의 기승전결에서 기승만 반복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확실히 대부분의 영상 콘텐츠의 길이가 20~30분인 것만 보더라도 인간의 지겨움의 심리가 저에게도 있고 그 모습 자체가 인간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백종원 예산시장 살리기 잠시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요, 그렇게 출퇴근에 보았던 영상 중에 '백종원 시장이 되다'라는..
저는 집을 소유한 적이 두 번 있습니다. (집이 두 채는 아니에요 ㅠㅠ) 정말 행운아죠, 한번도 가지지 못하고 평생을 살다 하늘나라로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렇게 따지면 정말 저는 행운이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부를 가지려고 하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들어오셔서 자세히 읽으신 분이 있으시려나 모르겠지만, 혹여나 계시다면 저의 정치 성향을 아실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저는 약자 편입니다. 그리고 상식에서 어긋나는 행동과 말을 하는 사람을 경멸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 하다 보니 94년 12월부터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여러 사장님과의 충돌도 있었고 그래서 정리해고도 세 번이나 당하는 경험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