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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납치 살해 유기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 유 씨가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지인관계에서 분명 배후가 있을 것으로 어떤 사람이 보더라도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인데 결국 말을 하지 않던 이경우도 진술을 하게 되었고, 황대한, 연지호가 진술한 내용에도 이경우가 윗선인 유 씨, 황 씨를 통해 착수금으로 4천만 원을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을 한 것에 대해서 경찰은 계좌를 확인해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위 신상 공개된 사람의 얼굴 사진 지금의 모습과 같을지 또 의심스럽네요 ㅠㅠ
또한 경찰은 신상 공개한 것에 대해서 “수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 후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된다”고 했으며, 피의자 일부가 범행을 자백하고, 이들 모두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충분한 증거가 있으며 유사 범행 예방효과 같은 공공의 이익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현재 해당 사건은 검찰도 수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검찰은 피의자들이 구속된 상태고 이에 따라서 곧 송치가 예상되어 미리 사건을 확인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퓨리에버 코인
그렇다면 이렇게 납치 살인 사건을 만들게된 가상자산 일명 퓨리에버 코인은 어떤 것이고 도대체 어떤 일이 있어기에 이런 상황까지 온 것일까요?
우선 이 퓨리에버 코인은 시작부터 이상한 코인으로 상장때도 뒷돈을 받고 사장을 하게 되었고, 문제는 이렇게 상장된 코인의 시세 조작이 의심되는 거래가 자주 있어 '상장유의 종목'으로도 지목되기도 한 코인입니다.
그런데 상장 이후 이 퓨리에버 코인은 2,200원에서 한달뒤 10,354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코인의 가격이 폭락하여 2,000원으로 급락하던 시기가 21년 3월쯤인데, 이번 납치 살인 사건의 인물들이 이 시기에 얽히게 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웃낀일입니다.
보통 코인뿐 아니라 기업의 주식도 대부분 상장되면 가격이 오르다가 다시 상장되던 수준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주식은 급락을 해도 서킷브레이커가 있어 그나마 기간을 두고 급락을 하는데, 코인 시장은 그런 것이 없는 시장으로 하루나 반나절 정도의 시간으로 급하게 변동하는 곳에 투자를 했다는 것이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닌다.
한 달 만에 5배가 올랐는데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이, 이상한 일인 것이죠..
퓨리에버 코인의 사태를 여러 기사를 찾아보면 등장부터 정상적이지 않고 홍보도 사기를 치고 그런 내용을 금방 찾아볼 수 있는데, 역시 사람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고 판단을 흐리게 하는 마약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정리
이들은 반드시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며, 사람이라는 동물이 얼마나 무서운 동물인지를 다시 알 수 있게 하는 사건으로 생각됩니다.
이전 제가 '무릇 인간의 본성은 악하다' 제목으로 올렸던 글에도 말을 하기는 했지만, 인간의 본성은 악한 것입니다.
이런 악한 사람들을 유지 관리하기 위해 법과 제도가 있는 것이니 이번에 확실히 민중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죄를 짓고는 못 산다는 것을 말이죠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