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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있는 표창원이 남현희는 정청조 가스라이팅 피해자가 아니다 라는 분석을 하였습니다.
정청조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번 남현희, 정청조 사건을 보면서 느꼈던 인간의 잘못된 욕심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또다시 느껴서 글을 남깁니다.
표창원의 분석
KBS에서 방영하고 있는 '해 볼만한 아침 M&W'의 '표창원의 월드 셜록' 코너에서 남현희와 정청조 사건이 언급되었습니다.
표창원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보도를 통해서 알려진 사실만 가지고 추정을 하면 정청조라는 사람은 계획이 아주 치밀하고 계획적인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이후 기록된 모든 내용은 표창원이 방송에서 말한 내용을 기사화 한 것으로 저의 생각과 의견을 붙여 이야기한 것임을 먼저 밝힙니다.
표창원은 남현희가 정말 일방적으로 정청조에게 속은 것일까? 혹시 공모한 것은 아닐까? 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사건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봤을때 우선 남현희는 충분히 속을 만한 상황이었다고 설명을 하고 이어서 남현희가 정청조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을까? 하는 내용으로 봤을 때 가스라이팅을 당하지는 않았다고 분석을 내놨습니다.
일단 가스라이팅은 관계가 수직관계여야 한다고 말하며, 확실히 힘의 차이가 있어야 가스라이팅이 성립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남현희, 정청조는 그런 관계가 아니고 남현희 측에서 정청조에게 의문을 제기한 상황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남현희가 정말 완전하게 속았는지? 속고 싶어서 속은 것인지? 동조하면서 속았는지에 대한 차이가 보이는 것 같다는 내용으로 설명하였습니다.
표창원은 많은 유명인의 경우가 외롭다고 설명하며, 그렇기 때문에 접근이라는 장애물을 넘어 무조건 잘해주면 신뢰를 얻기 쉬우며, 이렇게 가까워지면 유명인을 병풍삼아 투자를 얻어내기 좋은 조건이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유명인을 상대로 사기가 많이 생기는 이유라고 하였습니다.
인간은 성악설에 더 맞다
표창원은 지금까지 보도되고 증언된 내용을 통해서 볼대 이미 남현희가 의심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하였는데, 이를 레드플래그라고 표현하는데, 이럴 때 관련된 당사자에게 질문을 하면 사전에 준비된 답변이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삼자에 대한 교차 검증을 해봐야 하고, 본인이 어렵다면 주변인이 꼭 검증을 해줘야 사기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어서 표창원은 멀리서 보면 이런 상황에서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것을 왜 믿어?라고 하지만 막상 그런 상황에 있으면 속기 쉽다고 말하였습니다.
따라서, 남현희는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이런 상황이 진짜라고 믿고 싶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충분히 의심이 들었지만 진짜라는 것을 믿고 싶은 마음 때문에 더 믿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믿고 있는 성악설을 가지고 이번 사건을 표창원의 분석에 빗대어 본다면 충분히 설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믿고 싶었다? 이 말은 남현희는 정청조와 잘 되었을 때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이득 때문에 진짜라고 믿고 싶었던 것이고 그 이득의 대부분은 보도된 내용이 한쪽으로 치우치기도 했지만 물질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남현희는 전남편과 이혼 후 결혼 생활 때 얻지 못했던 여러 가지를 정청조를 통해서 얻고자 했다고 생각하며 곧 죽을 것이다라고 했던 정청조의 말이 그대로 받아들여 정청조의 재산이 자신의 것이 될 것이라는 악한 욕심이 생겼기에 누가 봐도 말도 안 되는 상황을 그대로 믿고 스스로 속았다고 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현희와 정청조의 결혼 사기를 이전 참 많이 돌았던 이야기와 또 비교해 보면 돈 많은 나이 많은 아줌마, 할머니와 결혼하는 20대 젊은 남자와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20대 30대 젊은 남자가 할머니와 결혼하고 잠시 잘 사는 흉내를 내며 시간을 보내다 할머니가 죽으면 그의 모든 재산이 자기 거가 되니 그 이후에 다시 젊은 여자를 취하면 된다라는 이야기는 이미 돌고 도는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와 남현희, 정청조 사건은 성별만 다르지 완전 판바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청조는 아주 쓰레기 같은 놈(년)이라고 할 수 있죠, 남현희와 이런 사건을 만들기 전에 이미 남자로, 여자로 혼인관계를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는 정말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순자가 이야기했던 말을 다시 되짚어 보면 '무릇 인간의 본성은 악한 것 만약 선하다면 성군은 필요가 없고 예의는 더욱 가르칠 필요가 없다'라고 하였는데 정말 맞다고 생각합니다.
쌍둥이가 엄마 뱃속에서 싸우며 탯줄로 다른 형제를 죽인 사건을 보더라도 인간은 악하며 이를 유하게 표현하면 생존 본능이 잘못 표현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발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사람이 함께 같이 살려면 기본적인 양심을 꼭 가지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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