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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관심 가는 오늘의 뉴스'라는 제목으로 3가지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가끔은 뉴스를 전해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에는 최대한 저의 생각을 뺀 내용을 전달하되 그래도 약간의 코멘트는 필요하겠죠?
첫번째 소식은 9일 새벽 1시 28분에 강화 서측 해역에서 규모 3.7 지전이 발생했다는 내용입니다.
규모 3.5이상 지진은 지난해 10월 약 70일 전에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 지진이 일어났었습니다.
해당 지진으로 서울, 경기, 인천에서 신고가 있었으며 강원도에서 1건의 신고가 있었습니다.
신고 내용에 건물이 흔들려서 전쟁이난 것 아닌가 하는 내용도 있었다고 합니다.
확실히 요즘 전쟁을 정치 생명의 도구로 활용하려고 하는 아주 못된 분들이 계시다 보니 이런 신고까지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는 이미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이야기는 많이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백두산 분화가 곧 온다는 내용으로도 많은 글이 인터넷상에서 돌고 있을 정도이니 지진에 대한 뉴스도 눈여겨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두 번째 소식은 수명을 다한 미국 지구 관측 위성이 한반도에 추락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정부는 현재 지구로 추락 중인 미국 지구관측위성이 9일 오후 12시 30분경 한반도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였는데, 이 위성은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대분의 본체가 다 타서 없어질 것을 예상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일부 본체가 땅에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여 오전 7시부터 경계경보를 발령하고 우주위험대책본부를 소집하고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은 이미 추락시간이 지난 시간인데 기사를 뒤쳐보니 특별한 기사가 없는 것으로 봐서 추락 중 전부 소실된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떨어지고 몰랐거나 할 수 도 있기 때문에 혹여나 위성으로 판단되는 낙하물 발견 시 소방당국에 신고를 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세 번째 소식은 보험의 손해사정을 허위로 하거나 부실하게 할 경우 과태료를 물린다는 소식입니다.
우리들은 가입한 보험에 대해서 교통사고나, 질병등으로 보험금을 지급 신청할 경우가 있는데, 특히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는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당사자가 가해자가 되었을 경우 피해자와의 합의를 보험사가 진행하는데, 비슷한 사고나 경미한 사고임에도 터무니없는 합의금으로 합의하였다는 내용을 전달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 들어 아내가 차가 너무 막힌 상태에서 천천히 가다가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앞 레커차를 추돌하게 된 일이 있었는데, 블랙박스의 영상을 보더라도 정말 살짝 접촉이 있었고 달리다 접촉이 난것이 아니기에 앞 레카차 운전자가 나와서 자기 차는 별로 이상 없다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하는데, 보험 처리해달라고 요구해서 보험처리를 하니 금액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정말 말도 안 되는 금액으로 합의를 하였습니다.
담당자와 통화하는데 담당자 하는 말이 레커차는 교통사고에 대해서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최대 금액을 보험사에게 돈을 받아 낼 수 있는지 잘 안다며 저보고 하는 말이 정말 잘 못 만났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이것이 현재 보험사들의 보험 처리 모습을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합의를 빨리하고 다른 사고 처리를 해서 실적만 만들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뭔가 고객의 입장에서 바른 처리를 위한 노력을 한다는 것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식의 처리에 과태료를 물리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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