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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 아주 웃긴 문화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VIP 문화입니다. 

 간단하게 회사에서 회식을 하더라도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에게 우리는 이야기합니다.

 'OO님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이것이 무슨 뜻을 가지냐면 아랫사람이 꼭 위사람을 챙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은 내가 위사람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지위를 가지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거드름을 피우고 싶은 마음이 티 내고 싶은 것입니다.

오마이뉴스 갈무리

잼버리 외국 부모들을 꼭지 돌게 한 장면

 위 사진이 바로 외국 부모들을 화나게 했던 장면입니다.

 제가 글 서두에 말씀을 드렸죠? VIP가 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 기사를 보면 대통령이 잼버리 행사장에 나타나는 바람에 폭염속에 힘들게 3시간 걷기를 하고 온 아이들이 쉬지도 못하고 아이들 가방 검사도 하고 뭐 하는 짓인지 대통령이 즐거워야 아이들이 즐거운 것인가요? 

 

 행사 공연에 참여한 아이들은 그 더위에 8시간 재대로 된 대기 시설도 없는 곳에서 기다리게 되었고 관악기를 부는 아이들은 연주 후 어지럽다고 말하는 아이들도 발생했다는데 저 답답한 대통령이 알 수 나 있을까요? 

 윤석렬 대통령은 아이가 없죠? 에혀 !! 부모의 마음을 뭘 알겠어요, 우리는 이런 비슷한 상황을 겪었습니다.

 전혀 보통사람을 공감할 수 없었던 한 여인! 박근혜 그분의 삶이 힘들고 퍼스트레이디로 힘들게 어린 시절을 보내왔다는 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좀 사람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감정과 양심에 전혀 공감 못하는 마음만 가진!! 지금 이 윤석렬 대통령도 저는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이 VIP 문화까지 그대로 즐기려고 했으니 참으로 답답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신이 언제 죽을지 모른다 생각하나?

 얼마나 자신 입장이 불안하고 힘들었으면 너무 많은 외국인이 와서 그래서 무서워 그런 건지 왜 쓸 때 없는 가방검사를 한 건지,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가방을 왜 검사하는 건지, 거기에 뭐 플라스틱 폭탄이라도 들어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인지,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생각한 것인지! 도대체 아무리 생각해도 왜 그런 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 이렇게 불완전한 사람이 이나라의 현직 대통령이라는 것입니다. 

 혹시 윤석렬 대통령이 아니라 언제 눈밖에 날지 모르니 아래 수행원들이 스스로 그런 행동을 했었을까요? 나 잘랐죠?!! 내가 이런 검사까지 했어요,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것도 참 생각해 보면 답답합니다. 

장관은 전문 자격이 있는 전문직으로

 정말 안일한 생각을 하고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뭐가 세상이 돌아갈 수 있을까요? 

 저는 이나라 대한민국에 살면서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것 중에 하나가 각 부처의 장관을 그냥 정치만 한다는 이유로 그 전문적 기술을 알고 있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되는 그 곳에 그냥 앉히는 것입니다.

 

 나라의 국토를 연구하고 주택을 연구하고 도로를 연구하는 전문 기술이 있는 사람을 뽑아서 장관에 앉히는 것도 아니고 어디서 뭐 말만 뻔지르르하게 하는 이상한 사람들을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마음대로 앉히려고 하는 것인지, 저는 그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교육학을 하고 교육청에서 일하며 성과를 내고 무언가 학생들을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펼치고 일을 하는 공무원이 어느 정도 연륜이 쌓이고 실력이 되는 사람들을 잘 선별해서 교육감으로 교육부 장관으로 앉혀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어디서 듣보잡이 와서 교육이라고 전혀 지식 없는 사람이 임기라는 기간이 있어서 그 기간만 무사히 지나면 된다는 식으로 일을 하니! 이번 잼버리 같은 사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번 잼버리 사태도 이처럼 대충 대충 하면 되겠지 아랫 공무원들이 알아서 일하겠지, 그리고 문제가 뭐 생기겠어하는 마음이 없었을까요? 김현숙 장관의 기자회견의 내용을 보더라도 표정이 그냥 빨리 이 상황이 끝났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그대로 느껴지는 표정! 뭐 하나 물어봐도 시원하게 확실하게 대답하는 것도 없고, 수치를 대답하는데 그냥 곁들은 것으로 대충 말하면 된다는 식을 대답을 하니, 이나라 참!! 다시 한번 말하게 됩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후진국 이란 말이 다시 생각납니다.

 이제 1년 지났으니 ㅠㅠ. 참으로 어찌할 까요? ㅠㅠ 

 

 마지막으로 갑자기 생각 난 것인데요, 이렇게 행사 초기에 참여한 윤석렬 대통령은 새만금의 행사 장소를 보았을 텐데 아무런 생각이 안 들었을까요? '어떻게 이런대서 생활하지?', '아이들 괜찮을까?' 이런 생각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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