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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앱을 통해서 만난 남자의 권유로 방문한 와인바가 음란행위를 하는 장소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처음 만난 사람이 술을 마시고 후회하는 일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여성 A씨의 제보입니다.
이상한 와인바
이 상황을 제보한 여성 A씨는 남성의 권유로 인해 자연스럽게 와인바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와인바의 위치도 대로변에 있었고, 겉으로 보기에는 별 이상하지 않는 그런 와인바였으나, 들어가서 보니 건물에 붙은 간판과 내부 가게의 이름과는 달랐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내부 인테리어도 일반 와인바 술집처럼 좌식이 아니고 넓어 눕히면 누울 수 있는 그런 크기의 자리로 되어있고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있었는데 핸드폰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특히 사진촬영 금지 조항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데이팅 앱을 통해서 만난 그 남성이 싫지는 않았고 와인 한 병을 다 마실 정도로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시간이 11시 정도 되니 많은 커플들이 가게 안으로 들어왔는데, 문제는 그때부터 발생했습니다.
대놓고 음란행위를?
제보자 여성 A씨가 화장실을 다녀오려고 가보니 화장실 입구에 란제리 속옷, 간호사 옷 그 이벤트용 코스튬 같은 옷이 진열되어 있었고, 처음에는 그냥 커플의 애정행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화장실에 다녀오면서 보니까 모텔, 호텔에서 하는 행위를 그냥 대놓고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휴대폰 안되고 사진촬영 안되고 하는 조항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촬영이 안되었을까요? 저는 그 점이 정말 궁금해졌습니다.
조금만 나쁜 마음을 먹으면 촬영을 하고 그 촬영물을 어떤 식으로 던 할 수 있는 상황일 것인데, 저런 와인바인 줄 알고 찾아오는 커플들은 생각이 있는 것인지 정말 어처구니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목격한 제보자 여성 A씨는 이런 상황이 뉴스에서 보던 집단적으로 성행위를 하는 그런 것이구나라고 생각이 들어 너무나 놀라, 놀란 가슴을 쓰러 안고 와인바 밖으로 나오려고 했으나 이미 들어왔던 입구는 잠겨져 있어 나갈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정말 그런 상황이면 얼마나 더 놀랬을지 겪어보지 않고도 마음이 느껴집니다.
결국 마음을 진정시키고 자리로 돌아온 여성 A씨는 결국 데이팅 앱에서 만나 와인바에 같이 들어온 남성과 실랑이를 하였고 이 상황을 보던 직원이 잠겨있던 출구가 아닌 다른 출구를 안내해 줘서 밖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더 경악스러운 것은 이 남성은 이 와인바가 이런 곳이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 같다고 하였는데, 다른 곳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데도 못 들은 척 태연하게 있었으며, 와인바 직원과의 이야기에서는 주말에는 바쁘니 다음부터는 예약하고 와야 한다고 하고 비용은 계좌이체로 지불을 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정말 이런 상황만 보더라도 충분히 남성은 알고 들어왔으며, 술이 많이 취하거나 여러 상황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제보자 여성 A씨와 어떻게 해보겠다는 속 마음이 있었지 않았을까 저도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순간 이런 곳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는 것에 이전 다른 SNS를 통해서 공유했던 20대가 말하는 비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영상을 보시면 여성들이 말한 이유에 여러 남자와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은 본질적인 행복을 못 찾는다는 등의 말을 하는데, 딱 이런 와인바에서 처음 만난 남자와 한두 번 만난 남자와 여러 경험을 하고 상황이 되면 집단적으로 일명 스와핑도 되니 두 영상이 전혀 다른 제목이지만 딱 들어맞는 것 같아 소름이 끼쳤습니다.
영업정지가 필요한 와인바
제보자 여성 A씨는 이런 가게는 영업정지를 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을 하였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고, 분명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와인바 안에서 일어나는 행위, 위 20대들이 비혼 하는 이유에서의 본질적인 행복을 찾는 그런 인간의 마음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장소가 어떻게 되었던 분명 앞으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되니 첫 번째 드는 마음은 속상함입니다.
그래도 이번 와인바 사건은 드러난 내용이니 분명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건반장에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해당 업소는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하고 다른 영업을 하기 때문에 식품위생법에 관련해서 위반의 소지가 있고 풍속영업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의 가능성도 보인다고 말하였습니다.
다만 손님들은 처벌할 수 없는 것이 자발적으로 했던 행위이기 때문에 성매매 등으로 처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언급하였습니다.
참으로 속상한 것은 제보자 여성 A씨가 남성의 상태가 궁금해 데이팅 앱에 다시 들어갔더니, 이 남성이 자신을 차단하고 대화를 나눴던 모든 내용도 삭제하였다고 했습니다.
이로서 이 남성은 충분히 의도를 가지고 접근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데이팅 앱에서의 모든 만남이 이런 상황은 아니겠지만, 정말 소수에 불과하겠지만 데이팅 앱에서의 만남은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전제로 깔고 만남의 자리를 가져도 가져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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