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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 발급받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QR코드를 통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해 숙박, 식음, 체험 등 각종 편의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인구소멸 위기를 이기자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가장 중요한 취지는 현재 대한민국의 인구감소와 더불어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관광을 활성화하여 인구 소멸 위기를 이기기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지역인 강원 평창과 충북 옥천에 더해, 올해는 연천군, 강화군, 평창군, 태안군, 제천시, 정선군, 단양군, 옥천군, 거창군, 고창군, 고령군, 남원시, 신안군, 하동군, 부산영도구 총 15개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의 할인 혜택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지역을 방문하여 할인 제공 시설·업체에 비치된 QR코드 스캔을 통해서 대한민국구석구석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 가입하면 디지털 관광주민증과 할인증이 발급됩니다.
위 이미지의 지역을 클릭하면 각 지역별 혜택이 조회되는데요, 이번에 신규로 추가된 연천군의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도 여행계획이 있다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시고 풍부한 혜택을 받아 보시는 것이 어떠실 지요!!
지자체 절반이 인구소멸 지역
위 내용과 관련된 내용으로 출산율도 있지만 서울등 대도시로 인구가 밀집되는 현상으로 점점 지방 도시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요, 최근 통계에 의하면 지자체 절반이 인구소멸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자기들의 정치 생명을 더 길게 하겠다고, 그리고 그런 놀음에 나 몰라라 나만 잘되면 상관없다는 말도 안 되는 마음 가짐으로 경기도 지역의 서울 편입을 찬성하는 많은 부동산 소유자와 관련자들 스스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반성하기를 바랍니다.
나라가 불균형으로 발전하면 당신들은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기만 알고 자기의 이익만 바라는 사람들은 역사적으로 길게 보면 잘되는 사례를 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있다고 한들 저는 부정할 것입니다.
제발 나라가 조금은 바로 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