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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마이클잭슨의 저작권 절반에 해당하는 양을 미국 소니뮤직그룹에서 인수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 수치는 6억 달러로 한화 가치 8,000억 원에 달하는 양입니다.
마이클잭슨 저작권
노래를 만들고 다른 사람의 노래라고 하더라도 부르게되면 일정한 비율로 저작권료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저작권을 받으려면 노래를 만든 사람이라는 증거를 어딘가에는 남겨야 하고 원곡 가수는 누구인지도 관리를 하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이런 내용을 관리하는 곳이 '한국저작권협회'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된 마이클잭슨의 저작권에는 잭슨의 음악을 사용한 연극 및 공연 등 제작과 관련된 로열티에 대한 내용은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저작권의 종류는 다양하고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에 따라서 정말 천차만별로 수익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작권을 인수하다니 이게 무슨 말인가 싶죠? 우리 나라도 이미 뮤직카우라는 서비스가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는 말 그대로 저작권을 거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저작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음악 수익증권'이라고 말을 하는데요 모든 노래를 할수 있는 것은 아니고 말 그대로 수익증권으로 발행하기로 한 노래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음악 수익증권'은 음악 재산권과 인접권으로 부터 발생되는 저작권료 수익을 구매한 지분의 비율로 지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 것으로 주식으로 치면 주식의 시세 차익을 볼 수 있고 주식 소유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뮤직 카우에서 소개하는 저작재산권과 저작인접권의 차이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이클잭스 저작권의 가치
그렇다면 마이클잭슨의 저작권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기사의 소개에 따르면 약 12억 달러, 한화로 1조 6,000억 원에 해당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이클잭슨 재단의 매년 저작권료 수입은 약 7,050만 달러, 한화로 1,000억 원 정도이며 이 중에서 잭슨의 음반 및 출판물 관련 수입만 약 4,720만 달러, 한화기준 65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기사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클잭슨의 미국 내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크며 2025년에 마이클잭슨의 전기에 대한 영화 '마이클'이 개봉할 예정이기에 앞으로의 수익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어릴 적 마이클잭슨의 빌리진을 말도 안 되는 발음으로 따라 부르며, Beat It 춤 한번 추겠다고 난리 아닌 난리를 쳤던 생각을 하면 즐거운 추억이 아닐 수 없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마이클잭슨의 문워커는 게임이 나올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아직도 여러 예능에서 반복적으로 이벤트를 하는 아이템입니다.
오랜만에 마이클잭슨의 타임머신에 탑승을 해보시겠습니까?
저는 오늘 한동안 마이클잭슨의 타임머신을 탑승할 계획입니다.
마이클잭슨의 로봇 변신 한번 보시죠 ^^ 이 시대에 이렇게 영상을 만들 생각을 했다는 것이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