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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레인이 말레이시아를 1:0으로 이기면서 E조의 최종 순위는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토너먼트 진출을 두고 마지막까지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1위인 요르단은 같은 중동팀 바레인과 만나기에 가장 어려운 한판이 될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를 만나는 한국은 거만하지 않기를 바라고, 당연히 이길 거라고 생각하지 말기를 정말 바랍니다.

 

구글 홈페이지 갈무리

토너먼트 진출 안개속으로

 왜 이렇게 어렵게 경기를 하는 것인지 ㅠㅠ, 매번 국제대회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최종 3차전이 말레이시아라서 조금 마음을 편하게 가져보겠지만, 선수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국 사람의 종특이 상대가 쉽다고 판단할 때 무너지는 경향을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바레인이 말레이시아를 이기면서 최종 순위 결정이 마지막 경기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버렸습니다.

 마지막 경기 요르단과 바레인의 경기가 어떻게 끝나느냐에 언론은 주목할 것이지만, 우리가 말레이시아를 죽어라 열심히 뛰어 이기면 됩니다.

 

 그런데 왜 저는 대한민국의 경기를 보고 불안 불안한 것인지!!, 독일을 2:0으로 이길 때 많은 한국사람이 했던 말이 '진작에 열심히 하지'였습니다.

 그렇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면 혹시 지더라도 잘 싸웠다 말하고 다음을 기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처럼 설렁설렁 뭔가 유기적으로 잘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서 공을 받으려고 하고, 한 사람이 치고 달리는데 나머지는 바라보고만 있고, 그러니 손흥민, 이강인만 잡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팀이 돼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모습을 딱 어제 보여줬습니다.

 

 언론에서 이번 선수들의 구성이 최강이다라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그런데,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면 짜증이 납니다.

 이유는 하나!! 열심히 안 뛰는 것이죠, 사람들은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지 안 하는지에 대해 잘 압니다.

 이미 선배들이, 그리고 지금의 주축선수가 열심히가 뭔지 보여 줬기 때문이죠, 이번 마지막 경기 말레이시아 전 쉽게 이길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시고 제발 부탁이니 열심히 뛰기를 바랍니다.

 

클린스만호 속한 E조, 최종 순위 3차전서 결정된다

[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속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 순위는 3차전에서 결정된다

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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