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0호골

스포츠서울 기사 갈무리

 손흥민이 드디어 100골을 완성하였습니다.

 콘테 감독과 대행 체재에서 정말 몸에 맞지 않는 포지션에서 힘든 시즌을 보냈던 손흥민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브라이턴과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하였습니다.

 승점 3을 확보한 토트넘(승점 53)은 5위를 유지해고,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6)과 격차는 1경기 차이입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0분 전매특허 자리에서 오른발로 엄청난 궤적을 그리며 골을 완성하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Top 클래스 TV 의 이날 경기의 손흥민의 설명을 보시겠습니다.

 이렇게 전반 10분 손흥민의 골로 리드를 가져갔으나 브라이튼의 반격이 강했고 전반 17분 미토마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확정이 되면서 아시아선수 EPL 100호 골이라는 금자탑을 바로 무색하게 할 뻔하기도 했지만 역시 브라이트의 공격은 이어졌고 전반 34분, 코너킥을 덩크가 헤딩 슛으로 마무리 전반에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이날의 경기는 신경전이 계속될 정도로 박진감이 넘치는 경기였고 결국 벤치끼리 충돌로 양 팀의 감독이 퇴장당하기까지 하였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클루셉스키 대신 단두마를 투입시켰고, 1분 뒤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케인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여 다시 토트넘이 리들 가져갔고, 브라이튼은 계속해서 반경에 나섰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요즘 손흥민의 이적설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썰이 많기는 하지만, 토트넘의 전술이 손흥민을 망치고 있다는 내용은 현지 EPL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팩트 내용으로 손흥민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저는 살짝 토트넘의 벤치가 정신을 차렸으면 좋을 것 같다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