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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원씨의 폭로에 이어서 전우원씨 어머니도 전두환의 비자금에 대한 폭로에 동참하였습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한 전우원씨가 어머니와 통화를 하던 중에 어머니가 비자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면이 방송을 탔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기서 갑자기 궁금해 졌습니다.
어머니는 지금 잘 계시는지? 전우원씨는 자신의 결단으로 한국에 입국해 있는 상태인데, 어머니는 아직 외국에 따로 있는데 이렇게 방송까지 나와서 여러 폭로를 이어가는 모습이 다른 가족들에게도 소식이 들어갈 진데, 다른 가족들이 전우원씨 어머니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순간 들었습니다.
여러 기사 내용을 보면 전우원씨의 형이 정신병원에 까지 전우원씨를 집어넣으려고 하는 시도도 있었다는 내용도 있었고, 마약을 하였기 때문에 자신의 말을 진실로 듣지 않을까도 걱정도 했다는 내용도...!!
전우원씨는 해당 방송에 나와서 지난 2019년 자신이 찍어둔 연희동 자택 내부의 영상을 공개하고, 직접 집 내부 구조까지 그려가며 전두환 씨의 비자금이 보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공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전우원씨는 왜 폭로를 할까?
전우원씨의 어머니는 전우원씨의 폭로에 대해서 주변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며 비서이야기까지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씀하셨지만 전우원씨는 그대로 모든 것을 털어놨습니다.
이렇게 제가 생각해도 전우원씨의 폭로는 많은 관련된 사람에게 힘든 상황을 만들 수도 있는데 정말 이렇게 폭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가 남긴 이전의 글에도 이렇게 폭로하는 것이 선의의 목적인지 아니면 가족 대표로 희생을 하고 다른 사람들은 편하게 살기 위한 다던지의 이상한 계획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남겼었는데, 전우원씨가 밝힌 폭로의 이유는 다음처럼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전우원 씨는 자신의 폭로 이유 중 하나로 지난 2022년 12월 경 자살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이후 개신교에서 회개 중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고 이야기하였으며, 또한 전우원 씨는 자라면서부터 가족이 수치라는 걸 많은 사람에게서 배워서 알고 있었고, 본인도 상처받았기 때문에 그걸 인정하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고 봉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함을 배우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이유를 이야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