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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비운 사이 아이들끼리의 사고로 학부모가 선생을 고소하고 징계를 하라는 요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왜..!!??? 무언가 참 이상한 상황입니다.
또, 학부모 갑질
학생 들간 사고로 한 학생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수술을 해야 하는 학생의 부모가 해당 선생의 감사를 요청하고, 그렇게 감사가 진행되는 중에 업무상 과실치사로 고소까지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분명 학교는 학생을 관리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기에 도의적인 책임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것을 넘어서서 선생을 징계하고 징계를 넘어서 사법처리까지 요청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적이 떨어졌다고 맞고, 친구들 간 다툼이 있었다고 맞고, 평균 이하 과목 맞고, 걸핏하면 정말 두들겨 맞았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학창 시절을 보낸 저로서는 그 당시 왜 그렇게 폭력을 사용했는지에 대한 상황도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처럼 학부모가 아이들 간 문제를 선생에게까지 사법책임을 물어야 하는 상황인 것인지? 정말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문득드는 생각은 이렇게 고소를 통해서 합의금 그러니까 돈을 뜯어내려는 속 샘이 아닌지, 선생에게 아니면 학교 나아가 교원공제를 통해서라도 돈을 뜯어내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자신의 아이를 팔아서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 그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다만, 다친 아이가 얼마나 심각한 부상을 입었는지 그것이 기사에는 나와 있지 않아서 혹시 병원비 때문에 그런 것인지 다르게 생각을 한다고 하더라도 선생이 어떤 죄를 가지고 있기에 학부모가 이런 행동까지 하는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최근에는 사망한 교사가 정말 죽었는지 확인하려고 장례식장까지 찾아간 엄마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엄마는 통화 내용이나 여러 가지 증거로 볼 때 정말 악마가 따로 없을 정도로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니 학부모가 아이를 볼모로 사람을 괴롭히는 즐거움에 빠져 있거나 아니면 돈을 뜯어내려는 사악한 마음을 가진 것이 아닌지 생각됩니다.
숨진 교사의 유족은 생전에 이런 상황으로 심각한 압박감을 받고 있었다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교육청에서도 진상조사에 나섰으며, 간단히 생각해서 어떤 사람이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조직에서 감사를 당하고 있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사람이 있으며, 고소장을 보고 하늘이 무너지는 감정을 받지 않을 사람이 평범한 일반인치고 있을까 생각됩니다.
이 학부모는 이 두 가지를 다 선생을 상대로 일을 저지른 것이며, 차라리 학교를 상대로 했다면 다른 이야기가 될 텐데 왜 굳이 선생을 상대로 그렇게만 했던 것인지 정말 궁금하기만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학부모 갑질에 대해서 진상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하였으며, 생명을 내려놓을 정도로의 심한 압박감을 받았을 아주 무거운 힘듦에 저도 글을 쓰고 있는 순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