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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출퇴근하면서 자주 보이던 음식 냉면!! 그것도 함흥냉면이 자꾸만 눈에 보였습니다.
영상으로도 보이고, 외근 나갔다가도 보이고 등등등 자꾸만 보이다 보니 저의 머릿속은 자연스럽게 한 문장이 떠 올랐습니다.
"먹고 싶다 ... !!!"
이렇게까지 먹고 싶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머릿속에서 함흥냉면이 떠나질 안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비빔냉면, 매콤한 양념에 가오리 회무침인가 그것을 고명으로 얹어서 먹는 생각이 계속해서 잊혀지지 않았고 이미 저의 머릿속은 먹고 있었습니다.
대기업 냉면 구매
뭐 이 정도면 냉면 집에 차아가서 먹었어야 하는데, 집 근처도 그렇고 회사 근처도 어쩜 그렇게 냉면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가게가 없던지 ㅠㅠ, 결국 대기업 제품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은 것이 CJ에서 나온 함흥냉면인데, 평판도 좋고 당연히 맛도 좋다는 하지만 동네 마트에서는 해당 제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오늘은 오뚜기에서 면사랑 이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함흥비빔냉면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대부분 아니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냉면의 종류는 2인분이 기본이더라고요, 1인분 짜리가 있었으면 그 제품을 구매했을 텐데 암튼 다 2인분이었고 당연하지만 오뚝이 면사랑 함흥비빔냉면도 2인분이었습니다.
내용물은 면, 양념, 초절임무 이렇게 들어 있었고요 냉면이 들어있는 내용물 봉투에 조리법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만 먹으려고 했는데 냉면을 좋아하는, 저와 식성이 아주 비슷한 친구가 집에 한 명 더 있는데 바로 제 딸입니다.
뭐 그래서 2인분을 전부 조리를 했네요 ^^
그러다 보니 담을 그릇이 마땅치 않아서 집에 여러 가지 조리를 할 때 사용하는 볼에다가 담았거든요? 집에 큰 그릇이 있었지만 메인 제품명이 면사랑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면의 양이 많아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른 제품을 전부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보통 면을 삶는다기 보다 대쳐야 하는 정도로 하는데 대부분의 면들이 너무 딱 붙어 있어서 그거 떼어내기가 힘들어 자칫 불거나 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면이 이미 거의 떨어져 있어서 아주 편리했습니다.
그렇게 이미 떨어져 있는 면을 끓는 물에 잘 넣고 서로 달라붙지 않게 아래 영상처럼 잘 저어 주시면 됩니다.
잘 삶아진 면을 찬물에 잘 헹궈야 하시는 것 아시죠? 그래야 탱탱해지고 쫄깃해집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것처럼 커다란 볼에 넣고 냉면 준비하느라 보낸 시간 동안 달걀을 하나 잘 삶아서 또 볼에 넣고 손으로 잘 비벼 줬습니다.
먹고 난 후 결론
그렇게 잘 비벼진 오뚜기 면사랑 함흥비빔냉면!!,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면사랑 이라는 타이틀이 있어서 그런지 우선 면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양도 많았고 제가 먹었던 다른 냉면은 2인분은 거뜬히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오뚜기 면사랑 함흥비빔냉면은 혼자 2인분을 먹는다는 것은 힘들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면의 양이 많아서였을까요? 양념의 양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보통 냉면집에서 비빔냉면을 먹으면 양념이 많아서 살짝 남기도하고 냉면을 먹으면서 입가이 양념이 잘 묻을 정도였는데 이 오뚜기 면사랑 함흥비빔냉면은 확실히 모자랐습니다.
1인분에 맞게 포장된 양념에서 반정도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그러니까 이번에 제가 2인분의 면에 두 봉의 양념을 다 넣었는데 한 봉지의 양이 더 있어야 하지 않나 했습니다.
정리하면, 약간은 싱거운 함흥냉면이었고 아쉬운 간을 김치나 다른 반찬으로 채워야 하는 아쉬움이 있는 냉면이었다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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