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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신문 기사 갈무리

 이런 말 하기 싫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 어떤 일이 있을 때 잘 풀려 해결해 나가는 일을 어떤 한 사람이 그르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애석하게도 자동차와 관련된 문제, 아이들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꼭 엄마가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기사도 같은 내용입니다.

사건 내용

 초등생 아이가 2억이 넘는 차량을 나무에 못을 밖아 만든 도구로 흠집을 냈는데, 상태가 그렇게 나쁘지 않아 그냥 넘어가려고 했고 그 대신 아이가 했던 행동은 어른으로 봐도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가르쳤지만, 아이 엄마가 와서 되려 왜 아이를 혼내냐 하며 따지고 들었고 자동차 그거 수리해 주면 되는 거지 외 그러냐로 일을 그르쳤던 사건입니다.

 

 요즘에는 국산 자동차도 가격대가 높아져서 흠집이나 간단한 수리도 비용이 상당한데 2억원 차면 수리비가 ㅠㅠ 생각만 해도 끔찍한 수준입니다.

 결국 차주는 차량을 수리에 맏기면서 초등생 아이 엄마가 말하는 데로 수리비를 청구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차를 정비소에 입고시켰습니다.

 차 상태를 확인하니 사진처럼 살짝 긁힌 것만 있었던 것이 아닐 찍힌 것도 있었기에 결국 아우디 정비소로 이동하여 수리를 진행할 것이며, 아직 수리비는 나오지 않았지만 상당한 비용이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일을 그르치지 맙시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아이가 잘못을 했고 피해자가 그래도 아이니 잘 넘어가려고 했었는데, 엄마라는 사람이 앞뒤 잘잘못을 따지지도 않고 내 아이 두둔하는 형태로만 대응하여 일을 그르치고 결국 이런 사태까지 왔다는 것에 이 아이는 나중에 이 사건을 두고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할지 걱정됩니다.

 

 아이 아빠라는 사람이 나중에 연락 와 연신 죄송하다고 하고 집안 형편이 어려우니 봐주면 안 되겠냐 했지만 피해자 A 씨는 당시 사건 때는 아이와 어른의 상황이었고 그래서 그렇게 넘어갈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어른과 어른의 일이 되었다면서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대답하였다고 합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것인가, 저런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가 걱정이며 금융치료가 답이다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차주는 수리비용 청구등 관련 사항에 대해서 잘 모르니 편한 일처리를 위해서 그냥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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