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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야기

외계인을 잡은 어부?

하늘항아리1 2025. 2. 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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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어부 로만 페도르초프가 심해에서 낚시하다가 마치 외계인 머리처럼 보이는 기이한 해양 생물을 발견하여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 생물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했고, 이 영상은 삽시간에 퍼져나가 약 21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신문 기사 갈무리

이건 완전히 외계인

 이 생물은 둥그런 덩어리 형태에 매끄러운 회색 표면을 가지고 있어서 마치 SF 영화에 나오는 외계 생명체를 연상시켰습니다. 

 어부 페도르초프는 이 생물이 수심 100~200m의 차가운 심해에 서식하는 뚝지(smooth lumpsucker)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습니다. 뚝지는 한류성 어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 생물이 독특한 외형을 갖게 된 이유가 깊은 바다에서 수면으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압력 변화를 겪으면서 몸이 부풀어 올랐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이 영상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100% 외계인이다",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증거다"라며 흥분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람들은 애니메이션 영화 '메가마인드'의 주인공과 닮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극단적인 반응으로는 "죽여서 불태워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하라"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페도르초프는 이전에 치즈버거, 잼 도넛과 흡사하게 생긴 기묘한 해양 생물들을 발견하여 온라인에 공개한 적도 있습니다.

 

“100% 외계인이다” 발칵…어부가 발견한 ‘에일리언’ 정체 알고 보니

한 러시아 어부가 낚시를 하다 외계인 머리처럼 생긴 해양생물을 발견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어부는 생물의 정체가 뚝지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미 뉴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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