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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다가 이런 그림을 그릴 생각을 한다는 것이 생각은 있어도 실천하기란 쉽지 않았을 텐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부터 조성한 유색벼를 활용한 그림이 8월인 현재 자신의 색을 드러내면서 아름다운 그림의 장관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논에 그림을 그리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문광면 신기리 문광저수지 일대에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8월 잘 자라주어 자신의 색을 발현함으로 아주 멋있는 그림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괴산 씨름을 홍보하는 그림으로 아주 힘차고 역동적인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는 웅장한 그림입니다.
괴산군은 자주색, 황색, 붉은색, 흰색 등 5가지의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2008년 '농악놀이' 그림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6년간 논그림을 조성하였는데, 참으로 참신한 기획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16년간 지속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이런 정책은 관료가 바뀌고 시간이 지나면 퇴색되기 마련인데, 16년간 계속되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유색벼 논그림은 괴산군의 특허 기술이며 지역 농특산물과 축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기에 타 지자체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뭐 저라도 충분히 관심히 생길만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군 관계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하여 앞으로 괴산을 홍보하는데 여러 가지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 그림을 그리는 기술을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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