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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때마다 한 번은 꼭 듣는 노래,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 뭐랄까 기쁜데 슬픈 노래, 나에게는 그런 노래인 듯합니다.
이제 나만 믿어요
왜 이 노래가 기쁜 듯 슬플까요?
자꾸 듣고 싶어지는 노래이기는 한데, 그런데 왜 듣고 있으면 항상 눈물이 날까요?
가사의 내용은 나를 인정한 그녀를 위해 이 한 몸 모든 것을 바친다는 노래인데요, 정말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슬픈지..., 듣고 만 있는데 그냥 슬픈 노래!!
무얼 믿은 걸까 부족했던 내게서
나조차 못 믿던 내게 여태 머문 사람
무얼 봤던 걸까 가진 것도 없던 내게
무작정 내 손을 잡아 날 이끈 사람
최고였어
그대 눈 속에 비친 내 모습
이제는 내게서 그댈 비춰줄 게
궂은비가 오면
세상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
그댄 편히 걸어가요
걷다가 지치면
내가 그대를 안고 어디든 갈게
이제 나만 믿어요
나만 두고 가던 나만 스쳐간 행운이 모여
그 대가 되어서 내게 와 준거야
궂은비가 오면
세상가장 큰 그대 우산이 될게
그댄 편히 걸어가요
걷다가 지치면
내가 그대를 안고 어디든 갈게
이제 나만 믿어요
나의 마지막주인공이 되어
다신 누구 앞에서도
그대는 고개 숙이지 마요
내가 보지 못했던 홀로 고단했던 시간
고맙고 미안해요
사랑해요
이 세상은
우리를 두고 오랜 장난을 했고
우린 속지 않은 거야
이제 울지 마요
좋을 땐 밤새도록 맘껏 웃어요
전부 그대 거니까
그대는 걱정 말아요
이제 나만 믿어요
여러분도 저와 같은 마음인지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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