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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야기

포레스트 오늘 숲 서판교점

하늘항아리1 2023. 2. 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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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객이네 블로그 펌 (https://m.blog.naver.com/dbsrud7321/222769023572)

 저는 회사에서 점심을 혼자 해결합니다.

 그런데 이날은 그냥 같이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고 그래서 따라 나왔는데, 직장인의 3대 고민 중 하나 점심 식사 메뉴 고르기! 이것을 하다가 직원 한 명이 쌀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해서 따라나섰습니다.

 사무실에서 조금 떨어져 있던 곳이기는 한데 산책 겸 가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 가게 이름은 '포레스트 오늘, 숲[soup]'이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일단 대기가 많았고요, 인기 맛집이라고 말할 수 있는 곳이겠죠? 하지만 소문만 무성한 곳도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기대를 해 봤습니다.

 저 점심을 혼자 먹는 이유 중에 너무 오른 점심 값 때문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쌀국수이다 보니 가격이 기본이라고 하더라도 우선 10,000원 그런데 앞 홍보물에 있는 사진은 뭐랄까 갈비탕 비주얼의 큰 갈빗대가 국수 그릇에 꽂혀 있는 모습이어서 같이 간 직원에게 물어보니 13,000원!! 저의 점심 두 끼의 가격을 한 번에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라 솔직히 조금 갈등을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대기하는 상황에 저만 빠져서 먹을 수는 없는 상황이기도 했고, 직원 말이 이렇게 오래 기다려서 먹는 건데 좀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메뉴를 먹는 것이 좋다는 말에 저도 그 길 빗대가 꽂혀있는 왕갈비쌀국수를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참 저 오랜만에 직원과의 식사라 그런지 뭔가 어색한 것이 있어서 사진 찍는 것을 잊었지 뭐예요 ㅠㅠ, 그래서 위 가게밖 전경도 윤객이네 라는 블로그에서 펌해왔네요 ㅠㅠ 아래 블로그 링크를 걸었으니 많이 방문 부탁 드려요!! 저 윤객이네 블로그는 이번 가게 방문하면 처음 방문한 블로그입니다.^^

 

판교맛집, 포레스트 오늘 숲(#왕갈비쌀국수#운중동맛집)

안녕하세요 윤객입니다:) 요즘 한 3일간인가요? 날이 흐리다가 오늘 간만에 맑아져서 가족끼리 아침겸 점심...

blog.naver.com

 

왕갈비쌀국수 먹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분위기에 휩쓸려 그리고 점심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너무 급하게 먹다 보니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먹다 중간에 사진을 찍어서 위 블로그처럼 완성 사진이 없네요 ㅠㅠ 더구나 오래 기다렸다고 갈빗대를 두 개나 꽂아 주셨는데 사진을 못 찍다니 증거를 만들어 저는 두개 받았다는 것을 남겨야 했는데요 ㅠㅠ 

 아 저 잘 발라낸 뼈 사진은 찍었네요 ^^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미 절반 이상을 먹은 상황에 찍은 것이라 아쉽네요 ㅠㅠ

 왕갈비쌀국수를 시키면 주문한 사람마다 가위를 주시고요 잘 손질해서 먹어라 라는 뜻인 듯합니다.

 푹 삶아진 갈비는 아니어서 고기를 발라내다 아마 국물이 튀거나 아니면 갈비를 발사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듯싶어요^^ 그러니까 쏙 빠지는 갈비는 아니라는 거죠 ^^

 

맛은 고민해야 할 맛

 중간 제목에 고민해야 할 맛에 맛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일단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쌀국수에 대한 선입견 맛이 있잖아요? 쌀국수 육수 수프맛 강한 향신료에 쩜쩜쩜... 뭐 그런 맛!! 그런 맛은 아닙니다.

 일단 국물의 첫인상은 정말 갈비탕입니다.

 그것도 아주 맑은 갈비탕!! 이전 맛녀석에 나온 서울 봉천동에 있다는 한정 판매 왕 갈비탕 집, 가게 이름이 아마 논밭골이라고 하던 것 같은데 거기에 사장님께서 고기를 삶고 육수를 만들 때 하나하나 기름을 다 건져 내며 만든다 하셨는데, 이 왕갈비쌀국수가 말로 표현하면 그런 맛이 아닐까 합니다.

 

 거기에 약간 설렁탕의 뒤 맛이 섞여있는 국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갈비탕은 갈비만 삶아서 나온 육수에 잘 손질한 갈비를 넣어 만든 요리라면 이 왕갈비쌀국수는 국수가 들어가 있다는 것 때문에 분명 삶은 쌀국수를 잘 토렴하고 나올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첫맛은 갈비탕 그리고 뒷 맛은 쌀국수의 전분이 조금 섞여 있어 설렁탕의 고소한 맛이 입속에 맴돈다고 해야 하는 것이 딱 맞는 표현 같습니다.

 

 그렇게 국물을 떠서 먹으면서 생각나는 것은 바로 '해장' 왠지 식사 당시 기준 하루 전날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것에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혹여나 포메인이라던지 그런 일반적인 쌀국숫집의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쌀국수라고 생각하고 오시면 조금 아닌데 하실 수 도 있을 듯싶습니다.

 

 두 번째 국수의 특징은 양이었습니다.

 보통 쌀국숫집에서 만원 이상의 돈을 지불하고 먹으면 항상 양이 모자란다 생각이 되기 마련인데, 이 '포레스트 오늘 숲[soup]'는 메뉴의 가격에 맞는 양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양이 작으신 분은 다 못 드십니다.

 저도 다 먹고 정말 배불르 다를 연신 말을 했고 퇴근 시간 다 되었는데도 배가 부르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이 가게가 체인점인데 다른 곳에서도 이런 맛과 양이 같을지 궁금하네요 ^^

 가게 위치는 아래 지도로 남기겠습니다.

 

포레스트오늘숲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146번길 35

map.kakao.com

 

정리

 이 동네 제가 평일 사무실에서 점심을 먹고 혼자 산책하는 코스 중에 하나인데, 여기 주차가 아주 지랄스럽습니다.

 그래서 주차는 운중동주민센터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오시던가 아니면 건물 뒤에 주차장스러운 곳이 있기는 한데 식사시간에 오시면 주차하실 곳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 문제 말고는 색다른 쌀국수를 드시고 싶으시면 방문하시는 것에 추천드립니다. 

 별점수 ★★★★.★ (4.5) 반개의 별(.★)이 주차 문제입니다^^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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